건설업의 금융권 대출이 지난 3/4분기에 전분기 대비 전문건설업종에서 4000억원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총 1조1000억원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3/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동향 자료에 따르면 건설 대출은 2/4분기에 비해 1조1000억원이 증가해 9월말 총잔액이 59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차세대 해외건설정보시스템(해외건설 e정보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외건설 e정보시스템(http:// yes. icak.or.kr)은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해외건설사업을 수행하는 건설업체가 해야 하는 각종 신고 및 보고를 온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술사법시행령 개정으로 기술사에게 부과된 교육훈련의무 기한이 연장된다고 밝히고 해당 기술사들이 착오없이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밝혔다. 교과부의 안내공문에 따르면 2006년 7월27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기술사는 1차로 2008년 7월27일부터 2011년 7월26일까지 90학점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광주지검 특수부(김호경 부장검사)는 30일 광주지역 자치구에서 발주한 새주소 사업 등과 관련, 공사 수주를 도운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추모, 윤모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 ▶⋯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지난해부터 광주 일선 자치구에서 발주한 전봇대 광고물 부착 방지물 공사(22억원 규모)와 새주소 사업 도로명판 설치 공사(27억
서울-춘천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0분대로 단축됐다. 사진은 전동차 모습.
지방으로 이전하는 경기지역 공공기관 부지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 29일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에 따르면 도내 52개 공공기관 중 현재 매각이 성사된 곳은 용인 조달청 품질관리단 등 6개 기관에 불과하다.매각이 결정된 기관 가운데 조달청 품질관리단(2개 필지·
내년부터는 건설현장에서 허위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신고할 경우 시정조치를 거치지 않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할 경우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근로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 허위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신고를 하고, 이를 토대로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건설현장에
경기도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오는 12월21일 개통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총 사업비 2조6695억원이 투입된 경춘선사업은 총연장 81.4km로 역사는 신상봉~춘천 간 20개이다. 이중 경기도 구간은 62%인 50.4km, 12개 역사(남양주8,가평4)를 지난다.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신
최저가낙찰공사의 저가심의제도가 업체의 허위 입찰서류 제출 관행 등으로 저가 낙찰과 담합을 방지하고 입찰자의 견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당초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최저가낙찰공사 관리실태 감사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입찰자들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지난 23일 환경 업체 등을 협박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상습공갈)로 환경단체 회원 유모(57)씨와 모 지방지 기자 이모(61)씨를 구속 ▶⋯또 경찰은 갈취 금액과 횟수가 비교적 적은 환경단체 회원 현모(52)씨 등 3명과 지방지 기자 한모(67)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
지난해 7월 설립된 기업호민관실의 기업호민관 이었던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지난 17일 전격 사퇴 했다. 기업호민관실은 중소기업 규제해결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7월 설립해 중소기업의 옴브즈만으로 통했다.이 호민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제를 다루면서부터 호
이달 말 나올 예정이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재조정 계획 발표가 또 연기됐다.개발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 또는 장기 보류할 택지 및 신도시 대상지 발표가 지연되면서 보상 작업은 물론 사업 추진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지난 23일 국토부와 LH에 따르면 이지송 LH 사장은 지난달 국회 국토해양위 국감에서
4대강 상수원의 수질을 상시 감시함으로써 각종 수질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4대강 수질사고 예·경보 시스템’이 구축됐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최근 구축한 이 시스템은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의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4대강의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세종시의 핵심 상업지구가 첫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조감도)로 이전되는 중앙행정기관이 들어서는 ‘1-5생활
부과 90일 내 이의신청 안했다면 구제길 없어무효소송이 유일…코스카중앙회도 대책 모색대법원이 시공참여자가 고용한 근로자의 건강보험료와 종업원할 사업소세를 전문건설업체에 추징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 전문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승소하면서 이미 추징금을 납부한 업체들의 구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나 헌법소원을 통한
건설경기 장기불황에 애써 개발한 기술의 특허등록을 포기하거나 등록을 미루는 건설업체들까지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개발 기술을 특허출원하고 심사를 받아 통과돼 특허등록을 앞두고 등록을 포기하거나 차일피일 미루는 건설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불황으로 특허기술을 적용할 공공사업들이 줄면서 특허기술의 활용성
건설업 산업재해가 갖가지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작년에 비해 5.7% 증가하며 전산업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사망자는 다소 줄어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0년 9월말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건설업 산재 재해자수는 9월까지 총 1만597
국토해양부는 우리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609억달러를 기록해, 금년 목표치인 600억불을 두달여 앞당겨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 362억달러보다 68.2% 늘어난 수치다.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두산중공업의 사우디 라스아주르 담수화 플랜트 수주(14억6000만 달러)로 국내건설사의 올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