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원활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하기로 한 경량전철(모노레일) 사업이 사실상 무산…▶시는 지난 23일 재원조달의 어려움, 사업성 위주 노선설정의 한계, 경제성 분석의 의문, 등 여건의 변화 등의 이유를 들어 경량전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발표…▶이에 따라 2004년부터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 경량전철 사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입찰 없이 계약자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금액이 현재의 2~3배로 늘어난다.정부는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철도예산을 올해보다 19.7% 늘어난 6조4천43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철도 예산 가운데 철도 건설 예산은 4조5천874억원으로 올해보다 36.3%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상반기에 철도 예산의 65%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분야별로는 2010년 완공 예정인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2단계 사업에 4
강원 삼척지역에 5조9천억원 규모의 종합발전단지가 건설된다. 삼척시는 지식경제부의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종합발전단지의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 330만㎡ 터에 총5조9천억원을 들여 유연탄 4기, LNG(액화천연가스) 2기, 무연탄 1기
원도급업체들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사입찰시 특정 보험회사의 보증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업체들이 불만이 높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원도급업체들이 협력업체들에 대한 공사입찰 현장설명때 시중 특정 보증보험회사를 지목해 계약과 공사, 하자 등의 이행보증서를 제출토록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경기도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도 공사 및 용역사업 발주물량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지난 23일 연간 세부발주계획을 사전 예고하고 1천만원 이상의 공사 및 용역사업과 200만원 이상의 물품구입을 목적으로 책정된 예산 3천19억원 가운데 91.9%에 해당하는 2천774억원을 내년 상반기 중
감리업계가 책임감리 대상을 축소하는 국토해양부의 ‘공공사업 공사관리체계 효율화 방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건설감리협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공공사업 공사관리효율화 방안 공청회에서 발주청의 수요에 따라 최적의 공사관리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리 의무대상을 단계적으로 축소&m
건설사업관리(CM)의 설계전·시공후단계 업무내용이 구체화되고 공통업무에 사업단계별 총사업비 관리업무와 각종 인허가 및 대민업무등이 추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사업관리업무지침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공사 단계별 업무에서 설계전
임진강 하류지역의 홍수예방을 위해 건설 중인 군남홍수조절댐이 공사기간을 1년 6개월 앞당겨 2010년6월 완공된다.군남댐은 당초 201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임진강 상류 북한 황강댐이 유역 병경식으로 전환해 담수에 들어감에 따라 공사기간을 1년 6개월 앞당기게 됐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은 내년 국토부 예산에 중부내륙고속철 사업의 예비타당성 사전조사 용역비로 5억원이 반영됐다고 주장…▶이 의원은“중부내륙 지역의 발전 촉진 등을 위해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을정부가 검토하도록 요구했고,최근 정부의 예산안이 가결되면서 용역비가 확정됐다”고 설명…▶이 의원은“이번 용역비반
전남 신안군 압해면과 암태면을잇는 연도교‘새천년 대교’건설공사가 내년 하반기에 착공된다.신안군은“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새천년 대교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 200억원이 확보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토지보상과 함
내년부터 서울 거리르네상스 등거리개선 사업으로 새로 조성되는서울 시내 보도에서는 공사가 끝난뒤 최소 5년 동안은 다시 땅파기공사를 할 수 없다.서울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로법 시행령에 2년으로 규정돼 있는‘보도굴착 통제기간’을 5년으로연장하는 지침을 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건기법령·규칙 입법예고내년 2월부터 건설기술자와 감리원 등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완화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관리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0일자로 입법예고하고 이달 30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건설기술자가 시공
포천시는 영북·일동·이동면 일대 1천131만㎡에 추진 중인‘포천에코-디자인 시티’조성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내년 3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일대를 온천·스키장·골프장 등을 갖춘 복합 관광ㆍ레저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
종합건설업체들이 동절기공사를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하도급업체 및 일용근로자들에게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예고되고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아파트 등 건설업체들이 진행중인 공사를 멈추거나 착공을 내년 봄으로 미루는 등 동절기공사를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있다.이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아치교가 건설된다. 두바이크릭 강을 가로지르게 될 이 다리는 뉴욕 건축회사 FXFOWLE NTERNATIONAL이 디자인했다. 2012년까지 약 8억1천700만 달러의 막대한건설비가 투자되는 총길이 1.7Km, 높이 205m의 이 다리는 한시간에 차량 2만대가 통과할 수 있는 왕복 12개 차선과 도시철도가 놓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비상식적노무비 90% 삭감 발주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고, 과소계상된 단가는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대금을 증액해 주라는 최초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서부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민유숙 부장판사)는 경춘선 2공구(금곡리~대성리) 궤도공사 구간의 노무비를 표준품셈 대비 90% 삭감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시공사화성궤도(주
각 시·도가 각종 관급 계약의 원가를 심사해 조정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한 지 3개월 만에 2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집계…▶행안부는 지난 4월 16개 시·도에 계약심사 전담부서를 설치토록 해 현재 인천(12월 신설 예정)을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 부서를 운영 중…▶이들은 지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