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일 서울시 aT센터에서 고급(Super)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핵심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Super BRT는 기존 BRT보다 정시성·신속성·쾌적성·안정성 등을 향상시켜 지하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질 BRT다.이날 정책토론회는 관계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국가 R&D 사업으로 세종시에서 실증 중인 고급 BRT의 성과물과 향후 지자체 도입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연구성과 발표는 고급 BRT R&D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국철도기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화물연대를 지지하며 동조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없는 제도라도 만들어 불법적인 관행을 뿌리 뽑겠다”면서 강경 대응 기조를 밝혔다.이날 원 장관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업계와 건설노조 공사 중단 관련 현장을 찾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및 이에 동조한 건설노조의 움직임에 따른 건설공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해당 현장은 공정률 87% 상태에서 최근 레미콘 공급 차질로 작업이 십여 일째 중단되고 있다. 앞서 화물연대 운송개시 명령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성과 확산 및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5년마다 건설기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정부는 7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은 건설산업이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기술 적용을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이라는 핵심 주제를 담았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제1차관이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관련해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레미콘 등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 현황과 건설공사 중단 피해 상황, 행복주택 입주계획 등을 점검했다.이 현장은 지난달 29일부터 레미콘 공급이 끊겨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되는 등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관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행복주택은 적기에 공급되어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9일차인 지난 2일 수도권 시멘트 공장 두 곳을 방문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업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어 차관은 이날 경기도 덕소 및 팔당 소재 시멘트 공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시멘트 출하량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시멘트 업계에서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나 수도권 일부 시멘트 유통기지는 시멘트 반출입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곳은 지난달 24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전날까지 시멘트 출하가 거의 없었던 공장이다. 어 차관은 “대규모 건설현장이 수도
건설산업기본법은 건설공사와 건설업에 관해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한 법률로, 건설공사의 적정한 시공과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이다.그 가운데 제99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항목을 15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설공사에 관한 도급계약의 원칙 △하도급 통지의무 등을 담고 있다.건설공사의 적절한 시공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최소한의 규칙인 것이다. 또 건설사업자라면 당연히 해당 항목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그런데 일부 대형종합건설사는 꼭 수행하지 않
정부가 향후 글로벌 원전해체 본격화에 대비해 2030년까지 해외 1억불 수주와 전문기업 100개 육성 전문인력 2500명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지방자치단체 및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아울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또 정부는 전세계 영구정지 원전이 204기에 달하며 원전해체가 본격화됨에 따라 2030년까지 3482억원을 투입해 중수로 해체기술을 확보하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1일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월례조회에 앞서 조합은 신규직원을 소개하고 이은재 이사장이 본부장과 부서장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어 조합은 연말을 맞아 금년도 사업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 경영 비전에 대해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은재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건설산업 분야에서도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 스마트건설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금융은 핀테크라는 용어가 상용화될 만큼 기술 기반 산업으로 진화했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사고 인지 후 6시간 이내에 정부에 신고를 하도록 기준이 개정된다.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 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9일 행정예고했다.개정안은 사고신고기준을 현행 2시간에서 사고 발생 인지 후 6시간으로 완화했다. 또 모든 중대한 건설사고에 대해 초기에 현장 조사를 실시토록 했다.안전관리 수준평가 시기는 공기가 20% 진행됐을 때로 조정했으며, 평가항목이 유사하거나 중복된 항목은 간소화하기로 했다.그동안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철근콘크리트공사업종 노사 간 임금협상이 파행을 거듭한 끝에 결국 권역별로 임금협약을 맺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별 건설 근로자들의 임금체계가 모두 다르게 적용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1일 철콘업계와 건설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서울·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호남·제주 등 지역별로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동안에도 지역별 노사단체가 별도 구성, 운영되긴 했지만 사실상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앙교섭을 타결한 뒤 나머지 지역들도 합의안에 동의하는 형식으로 임금협상을 마무리
국토교통부가 시장개척 지원사업 평가위원회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해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절차 개선에 나섰다.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해외건설시장 개척 기업활동 지원사업 관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9일 행정예고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평가위원회 위원 중 민간위원 구성비율을 50% 이상으로 하고 국토부 공무원 및 전담기관 직원의 위원회 참여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또 전담기관의 장이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자격 기준에 맞는 위원을 선정하도록 해 전문성을 제고한다.아울러 위원의 이해충돌 사유를 규
주택건설공사 신규감리원의 자격요건이 초급·중급건설기술자의 총 경력 4년 이하에서 6년 미만으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지정기준을 지난달 30일 고시했다.정부가 주택감리 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변경한 것이다.개정안은 또 감리자 지정에 소요되는 총 기간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60일 내로 했다. 현장에 배치된 감리원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사전승인 대신 보고로 절차를 완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제4회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국토교통 분야 기업들이 건의한 현장애로 규제 개선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조속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우선 건설기업에 대한 중복적인 행정제재 및 교육이수 의무를 완화한다.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가 영업정지기간 중 건설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해 등록이 취소된 경우, 등록취소 처분 외에 과태료(300만원 이하)가 부과되지 않도록 제재 규정을 개선한다.또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가 입찰서류를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입찰에 참여한 경우 입찰
정부가 강재에 대한 품질관리 절차를 규정하고, 공사감독자의 품질검사 절차를 명확히 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9일 행정예고했다.우선 개정안은 강재에 대한 건설현장 품질관리 시험·검사, 자재공급원 승인 서류 등 기록물 보관 의무를 신설했다.또 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에 반영된 ‘굳지 아니한 콘크리트 및 굳은 콘크리트’ 시험 규정을 반영했다.건축 및 토목 교량 등 기초 지지력 확인을 위해서는 정·동재하시험의 시험빈도를 반영하고,
올해 주택매매량이 작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고,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44만99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만4238건)과 비교해 49.7% 감소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7만91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 줄었고, 지방(27만808건)도 41.5%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5만611건으로 55.1%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6만2084건으로 56.1%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18만7883건)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한 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된 직후 시멘트업계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시점부터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물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은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으로 거부해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업무개시를 명령할 수 있다.정부는 총파업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12개 공공기관 및 대학이 보유한 337건의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기술나눔 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26개 대기업·공기업은 총 1268개 기업에 2766건의 기술을 이전했다.이번 기술나눔 사업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술 167건, 기계 46건, 환경 40건 등 총 337건의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정부가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공공분양주택을 최대 35%까지 지을 수 있도록 임대·분양 건설 비율을 늘리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현행법상 공공주택지구에 공공임대는 35% 이상, 공공분양은 25% 이하로 제한되는데,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 건설 비율이 주택 수요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규정돼 있어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앞으로는 국토부 장관이 주택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해 공공주택 사업자와 협의한 뒤, 공공주택 건설 비율을 5%포인트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8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건설업계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차관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업계, 주택건설업계 및 시멘트, 레미콘 업계를 만나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아울러 주요 건설자재의 생산 및 운송 현황과 건설공사 중단 등 건설업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화물연대 운송거부 대응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LH에는 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주택공급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 계획을 승인한다고 28일 밝혔다.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사업이다.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에서 2022년 11월 사업을 본격 착공해 2025년 9월 개통할 예정이다.위례선(트램) 사업의 열차는 1대당 객차가 5칸으로 구성되며,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