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27일 부산 최대 재개발인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투표 결과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297표 중 171(58%)의 표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124표(41%), 기권 무효표는 2표(1%)다.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은 과거 미군 부대 캠프 하야리아 부지가 부산시로 반환돼 부산시 한가운데 대규모 시민공원 부지로 변모하면서 주변 재개발구역이 부산 내륙에서 최고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시민공원 주변의 미래가치
조달청은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한주간 총 36건에 198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6건 중 3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0%인 119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6건에 588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으로 이 중 60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80억원, 종합심사 101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국내산 산업부산물을 활용하면서도 시멘트 초기 강도를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시멘트는 주원료인 석회석에 규석, 점토, 철광석 등의 부원료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뒤 섭씨 14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해 만들어진다. 최근 업계는 천연자원 소모를 줄이기 위해 부원료를 다른 산업부산물 등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세아시멘트가 개발한 기술은 시멘트 제조공정이나 품질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원료 사용에서 배제됐던 석탄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리더’ 26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GH는 지난해 6~10월 건축·토목 등 기술 분야 공사감독원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과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26명을 ‘안전리더’로 선정했다.시청각교육에서는 발주자의 실제 역할을 부여한 시뮬레이션 방식과 온라인을 통해 현장점검 요령과 작업별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체험교육은 GS건설 안전혁신학교 견학과 현장점검(OJT) 5개소를 점검 요원과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는 지난해 전년대비 건
포스코이앤씨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20억원을 내달 6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8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복합방수공법 ‘폴리탑 시스템(Poly-Top SYSTEM)’을 개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제982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한국석유공업이 개발한 공법인 폴리탑 시스템은 도막방수재(도료를 도포해 형성하는 방수재)와 시트방수재를 부착해 표층 분리를 억제하는 복합방수공법이다.이 건설신기술은 바탕면과의 결속이 가능한 기능성 도막재와 주름 저감형 방수시트를 전면에 부착하는 공법으로 도막방수재와 시트방수재를 동시에 시공한다. 현장의 시공성과 경제성,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
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했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명절에 이어 올해도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회사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 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위해 조성한 상생 펀드 규모를 기존 400억원에서 8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또 2020년부터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의 인력 개발과 기술 협력,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1490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774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90.3% 불어난 564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대형 굴착기 뉴 F시리즈의 첫 모델 ‘EC400F’, ‘EC500F’를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EC400F와 EC500F에는 기존 대비 출력과 연료 효율이 각각 10%, 15% 향상된 볼보의 신형엔진이 탑재됐다.대용량 유압 펌프와 연동돼 10단계로 작업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아울러 상부 디자인을 간결화해 차체 균형이 개선됐고, 미끄럼 방지 천공 플레이트, 카운터 웨이트 후방 카메라와 LED 작업 라이트 등 새로운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고 회사는 전했다.이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와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는 건설품질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이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관리원 김동희 건설안전본부장, 건설품질기술사회 김영섭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품질기술사회는 이날 협약에서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전문가협의체 운영, 주
현대건설이 작년 785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재작년보다 36.6% 늘어난 것이다. 현대건설은 23일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신규 수주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샤힌 프로젝트 및 국내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누적
동부건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수주로 대한축구협회가 발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 1500석 규모의 아웃도어 스타디움과 100석 규모의 실내 축구장, 숙소동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84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7개월이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조기 유동성을 지원한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4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원을 명절 전 조기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다. 호반건설 등은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
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사고 없이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이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대우건설은 전체 21.8㎞,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대우건설은 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PSM(Preca
포스코이앤씨가 드론을 활용한 아파트 외벽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포스코이앤씨는 23일 고화질 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을 탐지하는 인공지능(AI) 균열 관리 솔루션 ‘포스-비전’(POS-VISION·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솔루션은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다. 공동주택 하자판정 기준상 폭 0.3 mm 이상 균열은 하자에 해당한다.균열 외에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과 같은 외벽 품질 하자도 탐지할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 외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코오롱글로벌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개요도)’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케이씨티이엔씨, 케이씨씨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사물인터넷(IoT)센서를 이용해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특히 이번 재난안전신기술은 자연재난 부문에 국한된 기존의
동부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협력사 180여곳에 공사대금 55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동부건설은 평소에도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외주 및 자재 대금, 노무비 등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이 외에 우수한 공사 수행 성과를 기록한 협력사를 선정해 교육을 지원하고, 협력사 입찰 기회 마련 확대, 하도급 계약 시 인지세 지원 등 다양한 재무 환경 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동부건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해외건설협회(해건협)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국민대, 중앙대와 지난 19일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투자개발사업은 사업참여자들이 소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부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사업 방식이다.국토교통부와 해건협은 해외건설 투자개발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특성화대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민대와 중앙대는 앞으로 3년간 각각 3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