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4월20일자로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에 김재관 인재개발팀장, 자산운용본부장에 박진동 기획조정팀장을 임명했다.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은 1995년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법무지원팀장, 영등포지점장, 양재지점장, 인재개발팀장을 역임했다.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은 1995년에 입사해 보상심사팀장, 인천지점장, 기획조정팀장을 역임했다.
전남도가 6월21일까지 두달간 건설현장과 노후 건축시설물, 도로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도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813개소를 점검해 114건은 현지 시정하고 285건은 보수·보강, 10건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올해 점검 대상은 노후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등 사고 발생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우선으로 선정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을 때 많은 국민이 국정 혼란을 우려했다. 막상 총선이 진짜 야당의 승리로 끝나니 국정이 마비된 느낌이다. 국무총리가 바로 사의를 표했고, 대통령 참모진 대부분도 마찬가지였다. 선거 전 매일 열렸던 정부 측의 의사 정원 확대 관련 비상대책 브리핑도 중단됐다. 대통령도 선거 뒤 며칠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아직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지 않아 모르겠지만, 다시 국회를 장악한 야권이 과거와 달라질지 의문이다.가장 먼저 윤석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부동산 정책에 난관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캠페인은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3초 룰은 작업 전 위, 아래 등 주변환경을 3초동안 살핌으로써 사고를 예방하자는 행동 지침이다. 3가지 필수 행동은 고소 작업시 안전벨트 착용, 지정된 통로 이동, 작업 전후 정리정돈을 통해 각각 떨어짐,
“지역 건설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본지와 진행한 특별인터뷰에서 “제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공공공사 발주 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권장 비율을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며 “특히 도내 국가기관 공사 발주시 지역의무 공동도급 비율을 30%에서 49%로 높였다”고 말했다. ▶첨부기사 참조또한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해외 시장 상황, 진출 전략,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이름을 바꿔 가동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그동안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한 6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가 추진하는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앞서 야적장과 주차장 등 용도로 유휴 부지를 임대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의 골자는 산단 입주 기업들이 대규모 공장 신·증설 시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산업 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현행법은 산단 입주기업에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반드시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함께 임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을 78.1%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내진율 75.1%보다 3.0%포인트 증가한 것이다.중앙행정기관과 시도는 행안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는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9257개소 중 15만5673개소가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기록했다.정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영·섬권 수도사업단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영·섬권 사업단은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신규 광역 상수도 시설 건설과 노후 시설 개량 사업 등을 한다.전남 여수·광양·장흥과 전북 남원 일대에서 광양 1단계 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전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사업 등에도 나선다.문숙주 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영산강과 섬진강권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산업단지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노석순)는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약 200여명의 회원사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카드제 및 건설하도급 분쟁 대응력 향상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하도급대금연동제 환경 조성(공정거래위원회) △건설경기 악화(원사업자 부실)에 따른 수급사업자 행동요령(협회 자문변호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현장 실무(근로자공제회)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회원사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노석순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원사업자의 하도급대금 미지급에 따른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부터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과 청년특화주택을 통합 공모한다.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하며,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후보지 80곳(8098가구)을 선정해 3956가구를 준공했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임
현대 사회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기술적 문제의 복잡성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와 동반하는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술발전 단계상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기초원천, 응용기술에서 사업화로의 장벽을 어떻게 넘어야 하는지는 정부나 기업의 관심사이다.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연구자와 엔지니어의 역할적인 관점에서 이 부분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얼마 전까지 사회적 관점에서 엔지니어와 연구자는 둘 다 지식을 진전시키고 자연현상과 활용에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렇지만
건설·부동산업 불황 영향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해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5207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지난 2022년 말 2조7900억원보다 26.2% 증가한 수치다.무수익여신은 연체여신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합한 수치다. 통상 ‘깡통 대출’로 불린다. 이 중 이자 미계상 여신은 부도업체 등에 대한 여신, 채무 상환 능력 악화 여신, 채권 재조정 여신 등을 포함한다.회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을 제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종합개선사업의 설계공모를 시행, 평가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희림컨소시엄(희림·근정)의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 때부터 사용된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시설의 교체, 기능 개선과 운영시설의 전반적인 개선, 첨단시설 도입 등 전체 시설의 개선을 통해 제1여객터미널을 친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 비전과 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접수된 슬로건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토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등 모두 5팀이 선정되며 내달 말 발표된다.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공단 임시
GS건설은 아람코 아시아 재팬(ARAMCO ASIA JAPAN K.K)으로부터 822억8551만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0.6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7년 9월16일까지다.
2030년까지 서울 시민 1000만명이 한강 수상시설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한강 위와 수변이 일상과 여가 공간, 성장 거점이 되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한다.한강에 수상 오피스와 호텔을 띄우고 각국 음식 푸드존을 조성한다. 누구나 타는 수상 스키장을 만들고 잠실·이촌에는 도심형 마리나가 들어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수변도시 서울 조성을 목표로 내놓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수상 환경 조성과 생동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이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환경부 인증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가스공사는 이 방법론을 평택 생산기지 냉동·냉장 물류창고 사업에 적용하면 연간 약 700t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앞으로 10년간 약 14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 방법론은 환경부
K-FINCO 기술교육원(충북 음성)이 우수한 건설기술 인력 확보 및 양성을 하고자 하는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11일 가니사와 건축학과 교수 등 일본 시바우라공대 연구진 18명,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특임연구위원,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21명이 K-FINCO 기술교육원 충북 음성 본원을 방문했다.이들은 한국의 건설기술 인력 확보 및 양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교육에 필요한 정책 등의 연구를 통해 일본의 건설기술 인력 확보 및 양성에 선제 대응
정부가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고, 최대 100만원인 과태료도 2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올해 6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부는 2021년 6월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