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이 3508개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대기업 4곳과 중소기업 153곳이 부실징후기업으로 파악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전년보다 대기업은 5곳, 중소기업은 48곳 각각 줄었다. 부실징후 중소기업 수가 줄어든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연합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법원에 경매로 나온 아파트들의 낙찰가율은 95.2%로, 이 업체가 법원이 공개한 데이터를 통해 통계를 분석한 2001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아파트 낙찰가율은 2017년 92.3%에서 2018년 89.3%, 지난해 85.5%로 2년 연속 하락했으나 올해 95.2%로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연합
지난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150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4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평잔·원계열)로는 278조6000억원(9.7%) 늘어났다. /뉴시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로 이들의 절반 가까이가 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범죄피해 유형 중 주거침입(12.8%)과 절도(10.9%) 대한 두려움이 전체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통계청 제공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전망했을 때 사망 확률이 가장 높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로 나타났다. 남녀를 통틀어 사망 확률은 21.1%였다. 2위는 심장 질환(11.7%)이었고 3위는 폐렴(10.2%)이었다. /뉴시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업황 실적 BSI는 78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p) 올랐다. 건설업은 65에서 74로 9p 뛰었으며, 부문별로는 매출(65→68), 채산성(77→85), 자금사정(74→87), 인력사정(82→89) 등 전 부문에서 호조를 나타냈다. 건설업 12월 전망지수는 75로 11월 전망 67에 비해 8p 높게 나타났다. /연합
서울과 경기가 19일부터, 인천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주간 시행하고 유행 상황 등에 따라 1.5단계 연장이나 2단계 이상으로 단계 격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뉴시스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08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42만1000명(-1.5%) 쪼그라들었다. 실업자 수는 1999년 이후 가장 많았다. 건설업 취업자는 207만5000명으로 9월보다 1000명 줄었지만 작년 10월에 비해서는 3만7000명 증가(1.8%)했다. /자료=통계청 제공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르면 정부가 향후 10~15년에 걸쳐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올리기로 확정했다. 올해 기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주택유형별로 공동주택 69.0%, 토지 65.5%, 단독주택 53.6%이며 이에 따라 정부는 10~15년에 걸쳐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동일하게 맞추기로 했다. /뉴시스
지난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가을인 11월과 초겨울인 12월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1월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이겠으나, 이 기간에는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뉴시스
지난 20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코로나 위기와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서 본격화한 2월 이후 최근까지 일자리 총 74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계산된다. 이 기간 늘어난 무직자는 87만명에 달한다. /뉴시스
정부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달 12일부터 1단계로 조정했다. 대신 감소 추세가 더딘 수도권은 방문 판매 집합금지와 식당, 카페에서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의무화 등을 유지하기로 했다. /뉴시스
앞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기업인은 방역절차를 거치면 격리조치 없이 곧바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8일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합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작년 사망 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로, 전체 사인의 27.5%를 차지했다. 암 중에서도 폐암이 사망률 36.2명으로 가장 높았다. /뉴시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지난 16일 치러졌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12월3일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추진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밝히고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
지난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 SNS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최근 3개월간 ‘맛집’ 언급량은 184만4080건으로, 직전 3개월 221만5658건보다 16.77% 감소했다. /연합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9년 11월1일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총인구는 5178만명, 성별로는 남자가 2595만명, 여자는 2583만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3만1000명(성비는 99.5) 많았다. /자료=통계청 제공
행정안전부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5∼2019년 벌 쏘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9890명에 달했다. /연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정부가 지난 16일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2주간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대상 시설을 확대하고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행사는 취소하거나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