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이름을 바꿔 가동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그동안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한 6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가 추진하는
삼화페인트공업은 3시간용 에폭시 내화도료 ‘플레임체크 EXP-321’ 제품이 중도 기둥용 도막두께 9.90㎜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10mm 이하 중도 기둥용 도막두께를 인정받았다.내화도료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철골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지연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도막 두께가 얇으면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재료비를 절감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얇은 두께는 내화도료 기술의 핵심으로 통한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 제품은 내화성능을 유지하면서 국내 가장 얇은 도막두께가 장점이기 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는 17일 광주 전문건설회관에서 광주광역시 5개 구청의 전문건설업 등록업무 담당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시회는 △전문건설업 대업종화에 따른 등록기준 확인요령과 특례적용 방법 △주력분야 등록절차 간소화 △시공능력평가에 대한 중요성 홍보 △건설공사대장 미통보에 따른 행정처분 감경 등의 적극 행정을 협조 요청했다.특히, 시회는 최근 일부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실태조사 시 기술자의 ‘상시 근무’의 해석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선처해 회원사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정익희 건설본부장 등 임원진과 유관부서 부문장 및 팀장 등 20여 명과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20여 명이 참석했다.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협력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테크 오픈 컬래버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T), 친환경 소재, 스마트 건설 등이다.모집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6년부터 서울 용산구에 대학생들이 월 10만∼15만원 정도를 내고 살 수 있는 기숙사가 생긴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 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연합 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 460억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 2026년 1학기 개관할 예정이다.학생 59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생을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1조8128억원) 대비 98%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LH가 매각한 용지의 분양대금 연체액이 불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재된 LH의 제3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884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액(2022년 19조6263억원)은 5조7000억원 이상 줄었고, 당기순이익(2022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에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중 10곳 안팎은 경·공매로 청산될 계획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개선계획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기업개선계획 초안을 마련한 산은은 대주주 지분 감자 비율은 100대 1로 제시했다. 소액주주 지분에 대한 감자비율은 2대 1을 검토 중
지방 주택이 수도권보다 더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서울에서는 전체 주택의 58%가량이 지은 지 30년을 넘긴 노후 주택인 가운데 부산과 대구에서는 이 비율이 70%에 육박했다.◇서울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57.5%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용 승인 이후 30년 이상이 지난 주거용 건축물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2.0%였다.이는 아파트 1개 동, 단독주택 1개 동 등 동 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절반 이상이 지은 지 30년을 넘겼다는 뜻이다.수도권에서는 이
지방 대도시 도심에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일자리·주거·문화 인프라를 갖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법이 오는 25일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특별법은 시행만 앞두게 됐다.도심융합특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다. 공공이 주도해 특구를 조성하고 세제 감면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성을 높이는 형태다.특구 내 용적률, 높이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하수처리시설 공사 계약·집행 및 운영에 대한 사후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하수처리시설 공사 및 운영 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하수처리시설은 2021년 기준 전국에 4339곳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시설 용량이 500㎥/일 이상인 대규모 시설이 712곳에 이른다. 지자체 자체 운영 290곳, 민간 위탁 운영 4049곳이다.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위법·부당 사항은 총 8건이다.지자체는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를 선정할 때 현행법상
부동산 경기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급격한 하강을 겪을 경우 캐피탈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합산 손실이 최대 6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신용평가는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한신평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캐피탈사들의 2023년 9월 말 합산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저(노출액)는 총 28조6000억원이다. 본PF 16조5000억원, 브릿지론 12조원 규모로 구성됐다.한신평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 3가지 상황을 가정했다. 1안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강북5구역에 최고 48층 68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15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 대상지에는 용적률 893%, 지하 5층∼지상 48층의 공동주택 688세대(공공임대 181세대·민간임대 117세대 포함)이 조성된다.변경안에는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대상지 내로 이전해 도봉로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하철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내용도 담겼다.1000㎡ 규모의 공개공지와
금융당국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 구조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향후 채권 회수가 어려운 사업장이 대거 경·공매 시장으로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금융당국의 PF 사업장 평가에 따라 채권 회수가 불투명한 사업장의 경우 경·공매를 통해 정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PF 부실 사업장을 신속하게 구조 조정하기 위한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금융권과 논의 중이다.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중 PF 사업장 구조조정을 위한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안을 마련한 뒤 사업장을 평가해 채권 회수가 어려
한화큐셀,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태양광 업체들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 부지 확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체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선호가 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규모다.앞서 이달 5일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의 지붕 및 주차장에 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부이사관 승진=△기업집단관리과장 정보름 △하도급조사과장 오동욱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캠페인은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3초 룰은 작업 전 위, 아래 등 주변환경을 3초동안 살핌으로써 사고를 예방하자는 행동 지침이다. 3가지 필수 행동은 고소 작업시 안전벨트 착용, 지정된 통로 이동, 작업 전후 정리정돈을 통해 각각 떨어짐,
GS건설은 아람코 아시아 재팬(ARAMCO ASIA JAPAN K.K)으로부터 822억8551만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0.6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7년 9월16일까지다.
◇신임이사 보직△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이사 보직변경△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전보·보직 및 직무대리△이상훈 기획조정팀장 △서상보 인재개발팀장 △김욱현 경영지원팀장 △김민석 미래전략팀장 △이고은 법무지원팀장 직무대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5일 도회사무처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 찾아가는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주 회장과 박병환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김정문 운영지원과장, 김종수 도로안전운영과장 등 담당관들이 참석했으며, 도회 박영호·강동필 부회장, 박권종 운영위원, 이판윤 대표회원 등이 참석했다.도회는 △수주불균형 개선을 위해 부대공사 적용 철저 및 합리적인 발주세부기준 운용을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확대 △건설사업자 등록기준 상시 현장조사 관련 과도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