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교통신기술사용협약 제1호 증명서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최초 교통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한 교통신기술 제47호는 대동안전㈜이 개발한 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조성 차선도색장비에 의한 노면표지공법이다.이 공법은 도료에 유리알이 함유돼 있어 야간 시인확보에 유리해 우천 시 시인성 확보 및 미끄럼 방지가 가능한 노면표지공법이다.제1호 교통신기술 협약자로 등록된 화진개발㈜은 경북 경주에서 도장·석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교통신기술사용협약제도란 교통신기술 개발자는 기술보급 확대를 통해 기술 인
국토안전관리원은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환 원장과 박형준 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지원 등이다.국토안전관리원은 협약에 따라 부산시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품질 이행 사항을 점검·자문하고 스마트 안전장비와 관련한 정보도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국토관리원은 14일부터 3월 중 입찰 공고 예정인 금년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용역에 대한 설명자료를 기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공고될 관련 설명 자료는 보다 많은 업체들이 용역에 참가할 수 있게 안내하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는 예정 금액, 과업 기간, 장비의 종류·개수·최소 성능, 입찰 참가자격 등이 담겨있다.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을 뜻한다.국토안전관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과 전력 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현재까지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업체가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시장을 주도했다. 국내 업체가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차세대 핵심인프라 기
대우건설이 수익 다각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굴 및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례로 작년 9월에는 호주 뉴캐슬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개발하고 생산된 암모니아를 국내에 수입하기 위해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코리아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2026년 1
한신공영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의 수주 후 2개월만인 지난 1일 발주처인 라오스 참파삭주 공공사업교통부(DPWT)로부터 착공지시서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도급액 412억원 규모의 상수도 건설 사업으로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 8개 지역, 사라반주 1개 지역에 총 길이 약 167㎞에 달하는 지역 상수도관을 개발하고, 취수탑 및 정수장 9개소(총 용량 2만0600㎥/일)와 급수망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30개월이다.
조달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총 31건에 345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집행 예정인 31건 중 2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8%인 95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제한 입찰은 12건에 440억원,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으로 이 중 51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1202억원, 시설물관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76억원, 광주시 '중앙근린
조달청은 7일 조달현장에서 개혁 아젠다 및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장 목소리 책임이행 TF’는 조달청장 직속기구로 운영되며, 조직 내 다양한 직급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자문단 및 혁신어벤저스 등 조직 내부 혁신기구와 조달서비스 대상인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 관련 협회도 회의체로 포함됐다.앞으로 TF에서는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개혁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일정, 부처간 협업, 국민과의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속도감
태영건설은 설을 앞두고 지난해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태영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1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노임성 공종에 해당하는 협력사 대금 등 60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오늘(7일)도 현금 55억원을 협력사에 추가 지급했다”고 밝혔다.이어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매월 기성(공사 진척도) 마감 후 협력사를 전수 조사해 임금 체불이 예상되거나 운영이 어려운 협력사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태영건설은 현장 직불 방식으로도 지난달 31일(988억원)과 이
DL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2389억원 규모의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7일 공시했다.
롯데건설이 모든 주택 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 채움솔루션이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구체적으로는 발주처 및 파트너사와 작업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주택 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 및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 현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이 시스템은 기존의 업무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 및 수행 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또 포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시공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 향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으며, 주택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관리와 세분화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롯데건설은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DATA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
코오롱글로벌은 평택 더파크파이브 지역주택조합을 상대로 평택 비전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558억39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68%에 해당한다. 계약일자는 이달 2일이다.
화성산업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상생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역경제 및 건설업 침체 등의 여파로 인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등 자금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했다.이번 조치로 인해 200여곳의 협력업체는 450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화성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 조기지급 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상생혁렵기금에 총 30억원, 농어촌상생
대구시교육청은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현장 근로자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공사대금 22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 학교에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미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 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제도를 안내해 공사대금을 미리 청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하고,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도 보냈다.시교육청은 임금 체불이 적발된 업체는 시정 지시를 하고,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할 방침이다.
동부건설은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인천 송도역사를 지상 4층 규모로 증축하고 열차 정비 등을 위한 검수고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총 공사금액은 371억원이며, 동부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철도 분야 프로젝트에서의 풍부한 수행 경험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며 “올 한해 강점을 적극 활용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
현대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는 900여개 협력사에 총 6000억여원의 대금이 조기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다.아울러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경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설맞이 나눔활동에도 나섰다.종로구 거주 독거노인 5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배식과 선물 전달을 도왔다.
코오롱은 지난해 매출 5조889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66.6% 급감하며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코오롱은 실적 악화 원인으로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3가지를 꼽았다. 올해는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해 실적 회복을 도모한다. 특히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수요 위축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올해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분 가동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경닷컴에서 선정하는 2023년 하반기 ‘베스트 머니이스트(더펜 베스트 필진상)’로 뽑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청파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에서 열렸다.한경닷컴에 따르면 더펜은 이은형 박사를 비롯한 90여명의 전문가들이 한경미디어그룹 독자들에게 주식, 부동산, 세금, 가상화폐, 인사관리, 문화, 고사성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이 연구위원은 정부·지자체와 공기업의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기술자문 등의 위원직을 다수 역임, 공공부문의 정책수립과 사업심
동부건설은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시설 건립과 관련해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동부건설은 지난해 9월 금양으로부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이차전지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이 생산시설의 골조와 토목공사에 더해 기계전기 설비와 부대시설 4개 동을 신축하는 것이다.추가 공사 수주액은 2090억원이다. 기존 공사 수주액(1020억원)과 합치면 동부건설이 금양의 이차전지 프로젝트에서 수주한 총금액은 3110억원에 이른다.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는 플랜트 분야 영업력 강화 노력이 가져온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