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의 용적률이 법적 상한선인 최대 300%까지 허용되고, 늘어난 용적률의 일부는 소형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민 정착용으로 활용해야 한다.또 전세난이나 집값 불안 등이 우려되는 경우 시·도시지사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사업시기를 1년 이내에서 조정할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법안심사 소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지수가 전날대비 47.23포인트 오른 2169.9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고 있다.
지난 18일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은행들의 극심한 몸 사리기를 보다 못한 금융당국이 나선 것이다. 은행권이 자금지원을 재개할 전망이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지만 배드뱅크(Bad Bank) 설립에 관한 구상도 나왔다. PF 부실 해결을 위한 물꼬가 터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은행권의 건설업계 지원합의 바람직김석동 금융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21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에 따르면 2020년 완공 목표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63.4㎞ 가운데 북부구간은 105.3㎞(왕복 4차로)로, 총 3조2000억원을 들여 김포~파주~포천~남양주 화도~양평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건설된다. 포천~화도는 민자사업으로, 나머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1일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7개 신기술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업별로 중소기업 18곳, 대기업 7곳, 공동 3곳이며,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9개, 기계·소재 12개, 화학·생명 2개, 건
국토해양부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여가녹지조성사업에 국비 37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자금이 지원되는 곳은 서울 강서구ㆍ구로구, 부산 북구, 광주 북구, 대전 서구, 경기 구리ㆍ남양주시, 경북 칠곡군 등 8곳으로 지난달 지자체 대상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여가녹지조성사업은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내 정부 매입 토지에 주민 휴식공간
앞으로 4대강 등 국가하천 인근에 친수(親水)구역을 지정할 때는 하천구역 양쪽 경계로부터 2㎞ 범위 내 지역을 50% 이상 포함해야 하고 친수구역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의 90%는 국가가 환수한다. 또 도로ㆍ녹지ㆍ공원 등 기반시설과 환경시설 완비 등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친수구역의 면적은 최소 10만㎡ 이상 지정해야 한다.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친수구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19일 제2회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방향 등 5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18일밝혔다. 국과위가 심의할 안건은 △2012년도 정부 R&D 투자방향 △창의적 과학기술인재대국을 위한 제2차 과학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11~2015)△생명연구자원관리 기본계획(2011
중소업체들의 공사용 자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가 강화된다. 19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청은 최근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예외처리 시행세칙'을 만들기로 하고 임시 안을 발표, 일선 업체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예외 사유를 명시해 두면 일선에서 혼동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
지방자치단체 공사를 맡은 업체가 압류 등으로 임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지자체가 직접 임금을 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 공사 참여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 계약과 관련해 지연배상금 부과와 계약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분쟁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관급 물품의 가격 거품이 많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온라인 국가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에서 공급하는 물품의 가격이 인터넷 쇼핑몰의 유사 제품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가격조사 강화 등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조달청에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개선안은 가격조사요원을 채용해 3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한 민간 배드뱅크(Bad Bank) 설립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PF 부실채권을 사는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드뱅크 설립에는 5개 시중은행과 3개 특수은행이 참여하며, 기존의 민간 부실채권 처리기관인 유암코도 관여한다.PF 배드뱅크는 은행마다 10∼15%씩 차등 출자하는
수그러들 걸로 예상됐던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 태풍이 올해도 강하게 휘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갚아야 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가운데 상당 규모의 만기가 몰린 5~6월에 찬바람이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지난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1985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총 16개
교외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의정부~포천(철원)선 건설을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포천선은 2조65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정부~포천~철원 54.2㎞를 잇는 사업으로, 지난 4일 발표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 후반기 추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반영됐다.도는 경원선 의정부 가능역을 환승역으로 북쪽으로는 의정부~포천선(가능역
경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18일 30억원에 이르는 골재를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경북 모 기초단체 소속 청원경찰 박모(60)씨와 골재업자 이모(50)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초단체 직영 골재채취장 통제소에 근무하는 박씨 등은 2007년 4월부터 작년 3월까지 골재판매 전산시스템의 반출 내역을 삭제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6일 충북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내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준공식에 참석, 준공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윤진식 한나라당의원, 강유식 LG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구본무 LG회장, 이 대통령, 스티브 거스키 GM부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영환 의원.
기획재정부는 철도 주요 자재의 성능을 검증하고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충북 오송에 철도종합시험선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20억원을 들여 설계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시험선로는 오는 2015년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기지 일대에 14.5㎞ 길이의 폐곡선 형태로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2128억원이 투입된다.재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철도 관련
주택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건설업체의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기업평가 배문성 선임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과 건설업체의 길 없는 길’이라는 자료를 통해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2009년 3월 최대치를 기록한 후 빠른 속도로 감소했으나 이 기간 동안 건설업체의 수익성, 현금흐름 및
건설경기 침체와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올해 건설경기에도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4일 ‘2011년 건설경기 전망’을 발표해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지난해에 비해 0.5% 감소한 102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국내 건설수주는 2007년 127조9000억원 이후 2008년 120조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