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국책사업에서 민간 사업자가 제때 토지를 개발할 수 있게 도시기본계획 수립 지침 등을 개정해 6월 중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민간의 각종 개발사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20년 장기 도시기본계획 가운데 인구계획을 세울 때 인구 총량을 5년씩 4단계로 배분하도록 한 조항을
국토해양부가 감리업계의 거센 항의를 일정부분 수용해 책임감리 의무공종 축소를 재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3일자로 재입법예고 했다.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당초 입법예고했던 하수관거공사의 책임감리 폐지방침을 철회하고 상수도는 급수설비만 제외했으며 공용청사, 공동주택은 연
블랙리스트 흉흉… 현실 땐 사회·경제적 큰 파장 “대출 등 기형적 시장구조 혁신 더 시급”지적도주택경기 침체로 도산 위기에 처한 건설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실 건설업체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내달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지난 2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여의도 한강 둔치 일대에 중국 등을 오가는 크루즈선이 운항할 수 있는 무역항이 생긴다.국토해양부는 여의도 일대 ‘서울항’을 지방관리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항만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서울항으로 이름 지어진 이 무역항은 여의도 한
작년 도급순위 150위내 상위 건설업체 가운데 3곳중 1곳이 부채비율 20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4개 업체는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갚지도 못했고,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곳도 61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금융당국의 부실 건설사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어떤 업체
정부가 공공기관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계약방법을 자율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개정안’을 지난 31일 입법 예고했다.정부는 석유공사,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의 해외 수주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발주처 요구의 이행, 해외 사업정보의 비밀 유
법무부는 종이 대신 전산 등기를 원칙으로 정한 부동산등기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종이 등기부를 전제로 한 규정과 용어를 법에서 삭제하고 전산 등기사무 처리를 원칙으로 삼는다고 규정했다. 등기를 마치면 접수한 때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판례나 실무 관행으로만 인정됐던 사항들도 명문화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고리 원전 1호기의 최초 연료장전을 마치고 올 12월 말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신고리 1
서울시는 용산구청장이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한 효창공원 인근 효창동 3-250번지 일대를 효창 제6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난 3일 결정, 고시했다. 효창공원 북쪽 단독주택지인 이 구역은 면적이 1만8256㎡로, 용적률 220% 이하, 건폐율 32% 이하, 최고층수 13층 이하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7개동 335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북쪽 주택가
서울시는 지난 31일 90개가 넘는 지구단위계획 관련 기준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밝혔다.지구단위계획 제도는 2000년 ‘도시설계’와 ‘상세계획’ 제도를 합해 만든 것으로, 일반적인 도시계획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특정 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 지침 중 애매하
서울 노원구는 중계본동 30-3호 ‘104 마을’ 일대를 재개발하는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건축 설계안을 최근 확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구는 인접한 불암산의 지형과 방향, 조망 등을 고려해 단지 내 ‘바람길’과 물순환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복잡하게 이어
상하이엑스포 한국 국가관의 입장객수가 지난 2일자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코트라는 이날 오후 4시40분 안후이성 출신으로 상하이에서 직장을 다
중동 지역 산업설비 수출 붐에 힘입어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의 3배 가까이로 늘었다. 지난 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4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5일 제15회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이만의 환
대림산업은 2010년 5월 28일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 46번지 일원에 남대전 e편한세상 713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남대전 e편한
업계 “환영”⋯ 무한 최저가낙찰엔 ‘출혈경쟁’우려건설공사 발주단계를 3단계(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에서 2단계(발주자-시공사)로 줄인 직할시공제가 적용된 공사의 첫 발주가 이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안양관양지구 보금자
국토해양부는 서울 항동, 인천 구월, 광명 시흥, 하남 감일, 성남 고등 등 5곳을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들 5개 지구는 주민 공람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31일 발표된 대로 3차 보금자
조합신용등급 ‘A’ 이하 업체가 대상대상 안돼도 지점장 판단 따라 정해기성 50% 이상 땐 선급금 모두 반환 공동관리 대상은 아니라도 조합의 채권침해 우려 등의 사유로 지점장이 공동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선급금보증의 경우 공동관리 대상과 금액을 지점장 판단에 따라 정한다.공동관리 중인 선급금보증의 경우 추가보증 신청시 공동관리금액의
천안함 사건 여파로 남북관계가 급경색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남북간 철도 협력사업’도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7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9월말 완공을 목표로 동해선 남측 철도연결 구간인 저진역에 남북 철도화물수송 등에 대비한 ‘공용야드(화물적치장)’를 건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