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가급적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품질의 건설공사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으며 건설 산업은 가급적이면 좋은 가격으로 수주해 이익을 극대화하기를 원한다.이 때문에 건설공사발주제도에 대한 태도도 다르다. 부실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만 완비돼 있다면 가격경쟁을 통해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으며 건설
1971년부터 추진된 임대주택 정책은 1998년 재정 투입을 통한 장기 임대주택인 국민임대주택 정책이 발표되면서 본격화됐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6년간 200만호가 넘게 공급된 임대주택 중 1998~2006년까지 9년간 공급된 물량 비중이 45.9%로 절반에 달할 정도이다.이와 같은 물량 위주의 임대주택 공급은 △택
질의=신기술이 이용되는 공사로서 신기술 공사부분에 대해 전문건설업자간 하도급이 가능한 지 여부.회신=전문건설업자가 도급받은 건설공사를 다른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하지 못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령상 명시적으로 제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건설산업기본법의 규정에 의거 하도
일반·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4월27일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게 됐다. 우리 건설산업의 생산체계는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을 구분하고 각각의 역할을 원도급자와 하도급자로 규정짓고 상호시장 진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틀내에서 작동돼 왔다.겸업제한 폐지따른 우려
필자는 올 1월 ‘건축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고 이 법안이 지난 4월 임시국회 때 건설교통위원회의 공청회를 거쳐 상정됐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계류되고 말았다.비슷한 내용의 ‘건축문화진흥법안’(황우여 의원 대표발의, 문화관광위원회 계류)이 건축문화진흥 관련 업무의 소
정부의 1.31 부동산 대책중 하나인 비축용임대주택제도 도입을 위한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많은 논란끝에 건교위 법안소위에 계류되고 말았다.이를두고 정부 당국자는 법개정의 시급성을 이유로 집요하리만치 원안통과를 요구하고 있고, 언론은 임대주택법 계류가 마치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대한 국회의 발목잡기로 해석하는
질의=건설업의 양도양수 시 시공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건설공사의 발주자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바 구성원은 공동수급 협정서에 의한 권리의무를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규정에 의거 건설업의 양도양수 시 동의를 받을 수 없는지 여부.회신=건설업자가 건설업을 양도하고
개발에 대한 환경훼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자 국토의 개발 및 이용에 있어 상위 행정계획이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측면의 사전검토 수단으로 환경영향평가제도와 사전환경성검토제도가 시행됐다. 그러나 이러한 사전검토제도가 초기 의도와는 달리 주로 사업수준에서 적용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질의=민간투자법으로 진행중인 사업에 8개사가 컨소시엄으로 특수법인 A를 설립해 사업주체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A는 발주자로서 8개 컨소시엄 회원사와 건설공사에 대한 공동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사가 전체 공사중 궤도공사의 52%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동으로 도급받을 수 있는지 여부.
하도급거래의 법률적 의미는 “원사업자가 건설위탁하고 이를 위탁받은 수급사업자가 위탁받은 것을 인도하여 그 대가를 수령하는 행위”이며, 여기에는 어떠한 가치나 판단이 개입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하도급거래에는 원사업자에게 목적물을 납품 혹은 인도하는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게 종속되는 수직적인 불평등관계가 형성돼 있다.
소양강댐은 건설당시 1천년 빈도의 홍수에 안전하도록 설계·건설됐으나 댐 준공 이후, 재산정한 가능최대강수량이 댐유역에 내릴 경우 댐체를 월류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조여수로 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소양강댐 보조여수로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1천603억원을 투입해 직경 14m, 길이
질의=공동주택공사의 발주자겸 시공자인 건설회사가 전문건설업종에 해당하는 공사에 대해 일반건설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지 여부.회신=건설업자가 자신의 건설공사를 직접 시공하면서 공사의 일부를 다른 건설업자에게 완성토록 약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대가를 지급하기로
지구사회는 환경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7년 기후협약에 관한 교토의정서를 채택한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부하 저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를 대량소비하고 폐기물을 다량 발생시키는 건설산업 중 특히 건축 생산 활동은 전체산업 CO2 발생량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지방세법은 동일 신규주택에 대해 두 번이나 취ㆍ등록세를 부과하고 있다. 즉, 주택업체가 소유목적 없이 형식적 보존등기를 할 때도 취ㆍ등록세를 부과하고, 다시 소비자가 실제적 등기이전을 할 때도 취ㆍ등록세를 부과한다.사실 종국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자는 소비자이며, 건설회사는 주택의 완공 후 소비자에게 주택의 소유권을
질의=건설업 신규등록 시 자본금 적격심사 확인을 위해 외부회계법인의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했으나 등록관청에서 재무관리상태 진단보고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계감사보고서에 의해 건설업의 등록기준의 자본금을 충족함에도 재무관리상태 진단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지 여부.회신
1970년대부터 이루어진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따라 도로는 우리나라 산업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회간접자본시설로서 사람의 이동과 물자의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그러나 지난 수년간 여러 대형 국책사업들이 환경보존에 대한 고려와 부합하지 못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역량
4월 임시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정부가 발의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둘러싼 일반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간에 명분 경쟁으로 뜨겁게 달궈졌다.일반건설업계는 겸업제한 폐지와 상호실적인정을 주요골자로 한 정부발의 원안 통과 논리를 전개했고, 전문건설업계는 겸업제한 폐지시 하도급계획서 불이행시 처벌근거 신
질의=개인이 영위하던 건설업을 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동 법인에 자산과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양수도 하면서 개인인 건설업자의 신설법인 주식지분율이 20%일 경우 건설업 영위기간 및 실적이 승계되는가. 회신=건설업영위기간을 합산
건설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거래당사자간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이는 건설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자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건설산업 특유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하는 것이다. 특히 분쟁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대금’에 있어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로부터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건설산업의 구조적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탱하는 양대 축인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지금 한창 영역다툼에 열중하고 있어 세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갈등은 정부가 지난 1월 31일 ‘비축용 장기임대주택’ 건설 방침을 밝히면서 촉발됐다. 건교부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30평형 이상의 비축용 장기임대주택 50만호를 건설키로 하고 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