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산업의 해외진출은 1965년 태국의 나라티왓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한 이래 2006년 12월까지 누계 수주액이 2천126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06년에는 164억 달러를 수주해 사상 최대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해외건설업이 2004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순조로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로는 주력시
지난 5월의 경의선과 동해선의 남북열차 시험운행은 비록 1회성 시험운행에 그친 아쉬움은 있지만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그 상징성과 중대성은 막대하다. 특히 원래 목표대로 경의선을 중국횡단철도(TCR)와 동해선을 시베리아철도(TSR)와 연결해 유럽과 한반도를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를 실현하게 된다면 그 의미는 참으로 대단하다.먼
질의=무하도급 비율은 변경계약 체결 시마다 충족해야 하는 것인지 최종적으로 충족하면 되는 것인지 여부. 하도급계약 통보와 동시에 하수급인의 동의를 받아 변경 계약을 체결한 후 변경 계약 사실을 통보하지 아니한 것을 하도급 허위 통보로 볼 수 있는지 여부회신=일반건
최근 들어 건설산업 노조의 집단행동이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등 건설산업 노사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대구·경북 건설노조 파업, 포항 건설플랜트 노조의 포스코 본사점거 사태 등으로 건설산업 노사분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 같은 집단행동의 반복에는 다양한 원인을 지적할 수 있겠으나 그 근본적인 원인은 크게 세가지 정도
건설업계 경기 침체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말 세창·삼익·비콘 등 중형 건설업체들의 잇단 도산으로 건설업계는 위기감을 느껴왔다. 특히 올 5월 2천160억원의 매출에 85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던 한승건설이 30억원을 막지 못했고 6월에는 4천300억원의 매출에 180억원 순익을 기록하던 ㈜신일이 37억원을 막지 못
질의=전문건설업자가 발주자로부터 도급받은 공사를 다른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할 수 있는지 여부 및 하도급시 사전승인사항인지 여부.회신=전문건설업자가 도급받은 건설공사를 다른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하지 못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령상 명시적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형국책사업 및 민자유치사업의 타당성 조사시 건설기술인의 부정확한 수요예측에 대한 행정처분과 벌칙규정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4월 27일 제267회 국회 6차 본회의에서 통과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2005년 11월 본의원이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이후 처리되기까지 다른 것은 다 차치하
대부분의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금이다. 현행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도 하도급대금지급에 대해 법정지급기일 준수의무, 현금비율 준수의무 등 여러 가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나아가 건설위탁의 경우에는 수급사업자의 하도급대금 수취권을 중층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까지 규정하고 있다.
질의=PVC바닥재(일명 모노륨 및 골드륨), 목질바닥재의 공사의 경우 시공기술이 필요 없이 단순노무제공으로 공사가 수행되는 바, 이를 시공하는 경우에도 건설업을 등록해야 하는지 여부. PVC창호공사를 창호제작과 시공부분으로 나눠 공동이행방식으로 도급받을 수 있는지 여부.회신
지구를 구할 시간이 앞으로 8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UN 산하 보고서가 나왔다. 이는 UN산하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가 올해 5월 4일 ‘기후 변화 완화’라는 제목의 3차 보고서에서 지국 온난화에 따른 재앙을 막기 위해 앞으로 8년 이내 2015년을 정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기 시작해야 하며, 노력하지 않을 경우
대한주택공사 직원들이 자사 소유의 공공임대아파트를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임차한 뒤 허위서류를 꾸며 임차권을 양도한 사실이 적발돼 주위를 경악케 하고 있다.주공 감사실이 본 위원에게 ‘5년 공공임대 임차권 양도 조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 6월15일. 보고서에는 공사 직원 4명이 임차권 양도에 필요
질의=공동주택공사의 발주자겸 시공자인 건설회사가 전문건설업종에 해당하는 공사와 전기공사를 일반건설업자와 계약 체결할 수 있는지 여부.회신=건설업자가 자신의 건설공사를 직접 시공하면서 공사의 일부 또는 대부분을 다른 건설업자에게 완성토록 약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대
국민들은 가급적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품질의 건설공사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으며 건설 산업은 가급적이면 좋은 가격으로 수주해 이익을 극대화하기를 원한다.이 때문에 건설공사발주제도에 대한 태도도 다르다. 부실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만 완비돼 있다면 가격경쟁을 통해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으며 건설
1971년부터 추진된 임대주택 정책은 1998년 재정 투입을 통한 장기 임대주택인 국민임대주택 정책이 발표되면서 본격화됐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6년간 200만호가 넘게 공급된 임대주택 중 1998~2006년까지 9년간 공급된 물량 비중이 45.9%로 절반에 달할 정도이다.이와 같은 물량 위주의 임대주택 공급은 △택
질의=신기술이 이용되는 공사로서 신기술 공사부분에 대해 전문건설업자간 하도급이 가능한 지 여부.회신=전문건설업자가 도급받은 건설공사를 다른 전문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하지 못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령상 명시적으로 제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건설산업기본법의 규정에 의거 하도
일반·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4월27일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게 됐다. 우리 건설산업의 생산체계는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을 구분하고 각각의 역할을 원도급자와 하도급자로 규정짓고 상호시장 진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틀내에서 작동돼 왔다.겸업제한 폐지따른 우려
필자는 올 1월 ‘건축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고 이 법안이 지난 4월 임시국회 때 건설교통위원회의 공청회를 거쳐 상정됐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계류되고 말았다.비슷한 내용의 ‘건축문화진흥법안’(황우여 의원 대표발의, 문화관광위원회 계류)이 건축문화진흥 관련 업무의 소
정부의 1.31 부동산 대책중 하나인 비축용임대주택제도 도입을 위한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많은 논란끝에 건교위 법안소위에 계류되고 말았다.이를두고 정부 당국자는 법개정의 시급성을 이유로 집요하리만치 원안통과를 요구하고 있고, 언론은 임대주택법 계류가 마치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대한 국회의 발목잡기로 해석하는
질의=건설업의 양도양수 시 시공 중인 건설공사에 대해 건설공사의 발주자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바 구성원은 공동수급 협정서에 의한 권리의무를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규정에 의거 건설업의 양도양수 시 동의를 받을 수 없는지 여부.회신=건설업자가 건설업을 양도하고
개발에 대한 환경훼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자 국토의 개발 및 이용에 있어 상위 행정계획이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측면의 사전검토 수단으로 환경영향평가제도와 사전환경성검토제도가 시행됐다. 그러나 이러한 사전검토제도가 초기 의도와는 달리 주로 사업수준에서 적용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