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인 이번 추경은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역대 감염병 대응 추경 중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를 넘어 가장 크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총 52곳으로 증가했다. 2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52곳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곳 증가한 수치다. /뉴시스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19년 1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현재 체류 외국인은 252만4656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체류외국인 증감추이. /사진=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제공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000명 증가했다. 2014년 8월(67만명)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11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보고서(2020)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창업을 위한 행정처리가 빠르고 절차가 간소하지만, 행정 비용은 다소 비싼 국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
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2019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전년보다 2.6% 감소한 710만4000명이었다. 이는 1976년 677만3000명 이후 43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뉴시스
지난 14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총 2819건에 달한다. 이 불로 23명이 숨지고104명이 다쳤다.설 연휴 하루 평균으로 따져보면 148.0건의 화재로 사상자 6.7명(사망 1.2명·부상 5.5명)이 발생하는 셈이다.전체 하루 평균에 비해 화재 건수는 26%, 사망자 수는 33.3% 많다. /뉴시스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걷힌 국세수입은 276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3000억원 감소했다. /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9897명으로 2016년 11월 9637명, 2017년 11월 9475명, 2018년 11월 9265명과 비교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가입자도 7만 명을 넘어섰다. /뉴시스
지난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1.2%) 늘어났다. 연령대로 보면 40대와 30대는 각각 17만9000명, 2만6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에서 39만6000명이 급증한 반면 건설업은 7만명이 줄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지난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금융사 제외) 가운데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건설 및 건자재업체 28개를 포함 241개사의 3분기 누적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평균 5.08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지급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연합·자료 : CEO스코어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개편된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시행계획에 따르면 그간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 운영됐던 내일배움카드가 하나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직, 휴직, 실업 등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카드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지난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9000명 증가했다. 전체 고용률은 61.7%를 기록했다. /뉴시스
지난달 29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에게 제출한 ‘2013∼2017년 보유 기간별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현황’을 보면, 보유 기간 3년 이내인 부동산 거래 건수가 2013년 11만8286건에서 2017년 20만5898건으로 74% 늘었다. /그래픽=연합 제공
환경부가 제정한 ‘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르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기경보가 내려진다. 건설공사장 공사 시간 조정 및 단축은 첫 ‘관심’ 단계부터 시행된다. /그래픽=뉴시스 제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p 인하했다. 이번 금리인하로 한·미 금리차는 다시 0.50%p에서 0.75%p로 벌어졌다. /뉴시스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19년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총 국세 수입은 209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700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지난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0 (2015=100)으로 지난해 9월(105.65) 대비 0.4%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통계청이 물가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5년 이래 처음이다. /뉴시스
최근 10년 동안 전국에 주택이 500만채 가까이 늘었지만 절반 이상은 무주택자가 아니라 기존 주택보유자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세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주택 수가 2008년 1510만채에서 2018년 1999만채로 489만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합
한국은행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4~6월 국내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1%로 집계됐다. 수익성과 안정성에도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영업이익률은 둔화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큰 폭 상승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