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해외건설협회(해건협)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국민대, 중앙대와 지난 19일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투자개발사업은 사업참여자들이 소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부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사업 방식이다.국토교통부와 해건협은 해외건설 투자개발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특성화대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민대와 중앙대는 앞으로 3년간 각각 3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조달청은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조달 발전위원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조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는 학계, 연구기관, 경제계, 언론 등 14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이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달청의 기능과 역할 변화 방향, 조달 제도 및 정책혁신 방안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과 역동경제를 뒷받침하는 2024년 조달청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분야 공공조달 시장 육성방안’과 ‘국가중요정보자원인 나라장터 운영개선 방안’을 심층 논의했
해외건설협회가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별 진출전략 제시와 함께 해외건설업계가 주목해야 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협회는 19일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2024년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첫 번째 순서는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망과 진출전략을 제안하는 세션이었다. 지영구 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과 해외건설시장 변화 추세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협회의 주요 지원정책을 소개했다.이어 아시아·미주실의 이대희 과장은 아시
조달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총 39건에 257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9건 중 3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36%인 93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1건에 58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으로 이 중 35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종합심사 1412억원, 적격심사 1165억원
SGC이테크건설(대표 이우성, 안찬규)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화학 기업 ‘SEPC(Saudi Ethylene & Polyethylene Company)’와 한화 약 6900억원 규모의 에틸렌·프로필렌 생산 설비 증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SGC이테크건설 본사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부회장, 이우성 사장, 이창모 사장과 SEPC Khalid A.Al Khater CEO(TASNEE VP), Mustafa Tammar 프로젝트 총책임자 등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에 김재록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가 당선됐다.협회는 지난 17∼18일 전국 건축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당선자가 투표자 1만3950명 중 5755표(41.25%)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1만6137명 중 86.45%가 참여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김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
코오롱글로벌은 1496억원 규모의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5.7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반도건설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6일 전국 반도유보라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공사현장에서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과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별로 진행됐다.반도건설은 ‘중대재해 제로’ 목표와 함께 △3대 기인물(통로·작업발판·거푸집 동바리) 및 3대 재해(추락·넘어짐·무너짐) 30% 감축 △중대 기술사고·장비 사고 제로 등의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워 현장
골프 산업 기업인 KX그룹이 베트남 중부 지역 후에에 국내 기업 최초로 골프리조트 단지를 조성한다.17일 KX그룹에 따르면 후에 지역 해안가에 36홀 골프장 및 5성급 호텔 등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후에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낭의 이웃 도시이자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가 자리 잡았던 역사 유적 도시이다.최상주 KX그룹 회장은 최근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푸엉 후에 성장, 쭝 후에 문화재보호센터장 등을 만났고 골프 리조트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이른 시일에 마무리 짓고 KX그룹이 연내에 리조트 건설을 시작하기로
동부건설이 새로 구축한 안전보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동부건설은 오는 30일까지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 및 보건관리자 동절기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작년 말 구축한 안전보건 ERP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새로운 ERP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및 공종 관리, 위험성 평가 등을 전산시스템과 모바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한 작업환경 측정과 건강진단 내용 등 세부적인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
쌍용건설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지난 12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총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다.쌍용건설은 더블유아이건설(18%), 중경산업(17%), 정상기업(14%)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주관사인 쌍용건설의 지분은 51%(675억원)다.이 사업은 2019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 이후 4년 만에 시행되는 2단계 사업이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14공구는 광산구 신가동에서 서구 동천동 일원에 길이 2.839㎞의 지하철도와 정거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주거용 LVT(럭셔리 비닐 타일)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높아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인다.센스하우스는 LVT의 치수 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을 높여 주거용 바닥재로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다.온돌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의 주거 환경에 맞춰 바닥재 내부에 유리 섬유층을 적용해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줄이고, 버진 PV
KCC건설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첫 진출과 동시에 수주를 따냈다. KCC건설을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기업의 미래와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KCC건설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418억원인 이 사업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KCC건설은 90%의 지분을 갖고 유호산업개발(10%)과 짝을 이뤄 참여한 결과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신동아건설은 KR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5819㎡ 규모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4978㎡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이다.추정사업비는 약 767억원이다. 올해 연말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4건에 242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5%인 132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0건에 325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으로 이 중 99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34억원, 종합평가 782억원, 종합심사 209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대의원, 기술인회·위원회 위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협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및 인재채용 우수기업상 시상 △주요사업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건설기술인 워라밸 실현 핵심전략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건설산업의 성장동력인 젊고 유능한 학생과 청년,
한미글로벌은 GS파워주식회사와 277억원 규모의 부천 열병합 건설공사 책임감리·사업관리(PM·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는 2022년 매출액 대비 7.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오는 2030년 1월31일까지다.
반도건설은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DBS Joist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DBS Joist 공법’은 이중보 시스템에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적용해 기존 DBS 구조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구조로 철근콘크리트구조와 철골구조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이전보다 시공성 및 구조적 이점을 향상한 건설 신기술이다. 특히 건물 한 층의 높이를 감소시켜 전체 층수를 늘릴 수 있다. 이미 2015년부터 10여 개 현장에 적용돼 안전성이 입증됐다.DBS Joist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이 올해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및 연구를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한국콘크리트학회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기관과의 기술교류, 산학연 연계 활동에 이어 올해에는 일본 교수진을 비롯한 건설 관련 기관과의 기술교류 및 협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8월 안전·품질 분야의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시공혁신단을 출범했다.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를 비롯해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건설과 안전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