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 시공 평가 때 안전·품질관리 평가 점수를 상향 조정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 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건설공사 시공평가는 총공사비가 100억원 이상인 공공 건설공사의 시공이 적정한지 발주청이 평가하는 제도로, 준공 이후 60일 이내에 하게 돼 있다. 이번 개정으로 시공평가의 안전관리 배점은 15점에서 20점으로, 품질관리 배점은 12점에서 15점으로 각각 조정됐다.또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비계, 동바리, 흙막이 등 가시설 공사 중
◇부이사관 승진=△기업집단관리과장 정보름 △하도급조사과장 오동욱
최근 분양시장 침체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미분양 털기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인기 단지의 분양 선전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주변 단지의 미분양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낙수효과’도 나타나고 있다.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경기 수원, 용인 일대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자이센트럴파크’가 조기 완판에 성공하면서 다른 단지들도 미분양 해소에 속도가 붙은 것이다.영통자이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0억원이 넘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그러
국가철도공단은 현장 중심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 6본부·2실·1원·5지역본부는 7본부·1원·6지역본부(지역 사업단PM 총 35개)로 개편된다.공단은 그동안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부서가 분산돼 있어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해 업무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PM 체계 도입으로 사업단장이 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토지보상 등 각 분야 업무를 총괄해 공정진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더욱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자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이용하는 부실 사업장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PF 보증 이용 사업장 가운데 시공사 부실 발생 이후 선제적 자구 노력을 이행 중인 경우 ‘시공사 부실 사업장 정상화 특례 보증’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주택금융공사는 우선 대출금을 준공 후 전액 상환할 수 있도록 유예해주는 한편, 금융기관 자체 신규 조달자금에 대해 자사 보증부 대출보다 선순위 담보 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아울러 대출 한도를 총사업비의 70~90%에서 최고 100%로 높이고, 자금 지원 시기를
건설업 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개정판은 2024 개정 세법 및 건설업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으로 보강했다. 또 새로운 체계로 집필했고, 목차를 세분화해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편집에 있어서도 양장본으로 해 품위를 높이고 세무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광교이택스의 편집진이 가독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신경썼다.이강오·임종석·박상용 지음, 광교이택스 펴냄, 9만원.
정부가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고, 최대 100만원인 과태료도 2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올해 6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부는 2021년 6월1일부
간이과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별도’로 거래를 했더라도 따로 약정이나 관행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10%가 아니라 실제 적용되는 세율에 따라 부가세를 지급받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인테리어 공사를 해준 B씨를 상대로 ‘부가가치세 10%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일부 파기환송했다.A씨는 2021년 한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를 해주고 B씨로부터 부가세 별도로 공사대금 5520만원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B씨로부터 공사에 대한 부가세 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르완다를 방문했다.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오는 오는 6월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르완다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 지난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총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 에두아르 총리 면담 및 지미 가소레 인프라부 장관 면담에서 르완다 측은 키갈리 그린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인천 서구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가 준공돼 17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총 70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자인 세운산업과 SK E&S는 재작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60%인 4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설비를 갖춰 하루평균 수소버스 120대에 수소를 채울 수 있다.액화수소충전소가 상업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수소는 상온에서 기체로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건설공사 전 공정에 걸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건설안전 코칭을 올해 4곳으로 확대 실시한다.8일 시에 따르면 건설안전 코칭은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시행, 점검, 교육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건설안전 코칭을 금남면 복합커뮤니티 센터건립 현장에 대한 총 5회 실시했고, 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 건립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총 4회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2곳에 부강마실공방,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제조업은 외국인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 수 순감이 반년째 이어지고 있는 등 고용보험 가입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 건설업 역시 8개월 연속 감소세다.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27만2000명(1.8%) 늘어난 수준이다.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선 뒤 연일 최다 가입자 수
정부가 운영하는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건축허브’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국토교통부는 건축허브(hub.go.kr)에 수요자 맞춤형 건축 정보와 입찰 정보 알림 서비스, 건축 설계공모 운영 서비스 기능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정부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2년부터 건축허브를 열어 건축산업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관리 중이다.새로 단장한 건축허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나라장터, 국가주소관리시스템 등 12개 시스템과 연계해 분산돼있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사업자가 원하는 조건의 건축 관련 공공 입찰 정보
질의 : 현재 근로자 수 500명 이상이고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총 2명인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제22조에 해당하는 산업보건의를 ‘기업규제완화법’에 의해 고용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회시 :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배치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등 전문인력의 수와 실제 배치한 전문인력의 수가 다른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제2호는 같은 조 제6호와는 다르게 “다른 법령에 달리 정한 경우 이에 따른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테크 오픈 컬래버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T), 친환경 소재, 스마트 건설 등이다.모집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의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에 쓰이는 자재를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난연 등급 이상 자재로 규정하는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화재로 전통시장이 일시에 전소되고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는 자재를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따라 전통시장과 시장 상인을 화재에서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난연 등급 이상 자재를 사용하도록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문화예술건축의 상징으로 주목받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가 오는 5월 재개된다.부산시는 15일 오페라하우스 파사드(비정형 입면) 재설계 추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이달 말 재설계를 마무리 짓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오페라하우스 공사가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2026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오페라하우스는 2012년 국제공모로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의 고난도 3차원 비정형 입면 디자인을 반영한 ‘진주를 품은 조개 형상’이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이사대우=△기획본부장 김공수◇본부장급=△GLOBAL본부장 윤학선 △GTX본부장 송혜춘◇처장급=△비서실장 박원웅 △고객홍보실장 박성규 △안전본부 안전계획처장 이호룡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장 유진영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융합처장 이기만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관리처장권유철 △기획본부 기획처장 정현숙 △기획본부 경영성과처장 남희목 △기획본부 재무예산처장 김경렬 △기획본부 사업개발처장 유승현 △건설본부 건설계획처장 이명석 △건설본부 심사기준처장 백효순 △건설본부 GTX지원단장 김창영 △건설본부 사업기획처장 송권 △건설본부 고속일반처장
현대건설은 1조5588억원 규모의 규모 공사 수주 대전 도안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