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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건설 등 투자가 이끄는 성장 한계로 경기활력 저하”한국경제연 경제전망 세미나서 건설업은 3약 산업 포함 전망

내년에 건설산업은 석유화학, 자동차와 함께 경기 둔화가 확실한 ‘3약’ 산업으로 분류됐다. 반면 철강과 전자는 호조로 ‘2강’ 산업으로, 조선과 유통은 불투명한 ‘2중’ 산업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8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이 2018년 국내외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산업별 전문가들이 7개 주력 산업의 전망을 이어나갔다.

신민영 경제연구부문장은 국내경제에 대해 “올 4분기 이후 경기 상승 흐름이 다소 약해져 내년에는 2%대 중반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설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설비투자도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가 투자둔화를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설명했다.

산업별 경기전망에서 내년 상반기 국내 주력산업의 경기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과 전자를 제외한 건설, 조선, 유통, 석유화학, 자동차의 업황 전망이 불투명하거나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건설산업 전망을 담당한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건설업은 분양가상한제와 8.2 대책에 따른 양도세 강화 등으로 업황 부진이 예상된다”며 “특히 주택시장은 분양물량과 매매물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해외 건설 부문은 글로벌 경기호조에 맞춰 중동 지역의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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