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사진>가 오는 28일 개통됨에 따라 완도에서 강진까지의 육상 순환도로망이 21년만에 완성됐다.

국토교통부는 신지도~고금도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10년 시작돼 국비 963억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 4.3㎞에 교량 1개소, 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바다를 통과하는 장보고대교는 2주탑 사장교로 지어졌고 연장 1305m에 폭 14.6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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