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시스템이 미래생존 좌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정작 건설산업은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다는 평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을 건설업이 발전할 수 있는 미래의 건설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현재 건설시장에 던져진 숙제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건설시장의 변화에 바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건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첨단 ICT 구현과 요소기술(드론, 3차원 위치계측, 건설로봇, 센서, 웨어러블기기, 업무분석기술), 그리고 데이터 기반으로서의 BIM 기반구축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건축정보모델(BIM) 기술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정보를 기반으로 하면서 현재 세계적인 큰 흐름에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산업구조 변혁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국이 가진 각종 ICT기술을 조합한 ‘스마트건설시스템’을 구상해 건설업이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해서 해결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황승현 지음. 씨아이알 펴냄. 462쪽. 2만5000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