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현안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조감도>가 도심형 사계절 명품 관광단지로 개발 중에 있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남부에 전체 면적 366만2725㎡, 동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사업비 약 4조원이 투입되는 부산도시공사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2013년 10월 개발사업자 공모 후 아쿠아월드 및 테마파크 개발 협약 체결, 이케아 투자 유치 등 대형 상권 투자유치 성공과 GS컨소시엄의 협약이행보증금 접수 및 2016년 관광단지 통합브랜드 오시리아(OSIRIA)로 정식 개칭돼 착공에 돌입했다.

GS컨소시엄의 협약이행보증금 100억원이 접수된 후 GS리테일·호텔롯데(롯데월드)·롯데쇼핑·IBK투자증권·삼미건설·이지스자산운용이 법인으로 참여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109만m² 18홀 규모의 골프장, 복합쇼핑몰, 과학관, 글로벌 호텔 힐튼 부산, 프리미엄 콘도 아난티펜트하우스 아난티코브 등이 성업 중이다.

롯데월드 4배 규모의 테마파크(2019년 완공 예정)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라군형 아쿠아리움 △엔터테인먼트쇼핑몰 및 서비스 레지던스로 구성되는 본사형태 현지법인 이케아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 전문 푸드타운 콘셉트의 초대형 상업시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한류 문화복합 공간 판타지오 스퀘어 등 같은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동부산테마파크의 착공 이후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지역 상주인구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시리아역에서 해운대 신시가지까지 한 번에 연결되며 부산울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중앙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연결되는 입체적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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