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게 원인불명의 희귀병이 닥친다면…

잘나가는 저널리스트 ‘수잔나’(클로이 모레츠)가 원인불명의 희귀병에 걸려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논픽션부문 1위 작품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2016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상영됐다. 희귀병 항NMDA 수용체 뇌염에 걸린 뉴욕 포스트의 저널리스트 수잔나는 갑자기 심한 건망증과 환각증세 등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조울증의 증세처럼 갑자기 웃고 울고 하는 수잔나의 증상에 대해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한다.

영화에는 ‘매트릭스’ 시리즈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캐리 앤 모스가 모성애 가득한 엄마 ‘로니’를, ‘퍼스트 어벤져’, ‘호빗시리즈’를 통해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 리처드 아미티지가 딸바보 아빠 ‘톰’을, ‘콩:스컬 아일랜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토마스 만이 수잔나의 남자친구 ‘스티븐’으로 등장해 로맨틱한 순정남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7일 개봉. 89분.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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