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1조원 이상인 중견 건설사들의 연내 마지막 분양물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평액 순위 중 16위 한신공영㈜이 시공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경남 밀양시에 첫 번째로 내놓는 밀양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차로 5분 거리에 밀양시청·법원 등 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IC 진입이 수월하고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이 쉽다. 여기에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내륙거점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1970년대에 신반포 한신타운 등 서울 주요 아파트 개발사업을 통해 인지도와 기술력을 높였고, 1990년대부터 경기 분당·일산신도시, 대전신도시 등 굵직한 사업들을 맡으며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했다. 이어 2000년부터는 2017년까지 영종하늘도시, 청라지구, 세종시, 명지지구 등 전국 주요 지역과 택지지구에 3만6000여 가구를 공급하며 ‘한신더휴’란 대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며 전국 20위권 내 건설사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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