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세권 아파트의 수요자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다양한 입지 프리미엄을 설명하는 단어로 대중교통 인프라 혹은 광역교통망이 확충된 가까운 역세권이나 학교가 가깝거나 명문학교 진학에 유리한 학세권, 자연친화적이고 조망권이 좋은 숲세권 등이 있다.

‘도시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정부가 올해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키로 발표하면서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도시개발사업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대전시 중구 오류동 170-15외 일대에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을 새롭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세권 아파트로 주목 받게 되면서 분양을 앞둔 해당 아파트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 1개동에 아파트 154세대와 오피스텔 62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전용면적 59㎡ 52세대, 63㎡ 102세대가 공급된다.

원룸식 소형 오피스텔 62실의 경우 전용면적 22~33㎡로 구성되며, 탑상형 또는 판상형 구조 설계 적용과 더불어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시켰다. 사업지 주변에는 저층건물 위주의 입지를 갖춰 32층 고층에서 보문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숲세권’에 충족하는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KTX 서대전역이 사업지 40m 앞에 위치하며,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은 600m 이내에 위치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교통편으로는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및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를 통한 진출입이 용이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예정인 지하철2호선 트램 서대전역이 개통될 경우 삼각지대의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300m 이내에는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2km 이내에 가톨릭대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대전공원,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학세권’의 조건도 충족했다.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오류초, 태평중, 글꽃중, 호수돈여중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한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견본주택은 12월중 오픈 예정으로 대전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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