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도시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받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지역 주민과 올림픽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명륜로 환경정비사업 준공식’이 강릉역 환승주차장에서 개최됐다. 기존에 명륜로는 올림픽파크나 월화거리로 이동 시 교통 체증과 열악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KTX 이용 외부인들이 불편함을 겪어 도시환경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강릉시는 지난 1월부터 국·도비 포함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명륜로와 화부산로 1.6km 구간에 노후 불량건물 도색 및 정비, 지중화사업, 도로정비 등 80개소를 완료하는 등 환경정비사업들을 속속 마무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강선 KTX가 오는 22일 개통할 예정인데다 강릉 지방도 415호 사천~연곡(3.5km), 화천 지방도 461호 봉오~파포(숙고개·1.2km) 노선 전 구간이 오는 13일 조기 개통하고, 춘천 지방도 403호 강촌~창촌(2.1km)을 오는 26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혀 추후 강릉시의 교통환경 및 도시 발전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동계올림픽 특수를 맞은 상황 가운데 강원도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바다 조망권을 갖춘 강릉 아파트의 경우 오션뷰 프리미엄을 지닌다는 점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 사이에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는 친환경 주거공간과 웰빙라이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아파트 구매 결정 요인에 조망권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름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그 중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는 강릉 아파트 내에서도 전 세대 오픈 발코니 적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은 20~49㎡까지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으며, 1개동 지하 2층~지상 19층 총 2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 세대 오픈 발코니로 오션뷰라는 장점을 극대화한 해당 아파트의 비치테라스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단지 옆으로 영진 카페거리가 형성돼 있고, 아파트 서쪽으로는 녹지가 풍부해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늘어나는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와 은퇴자 부부를 위해 다양하게 선택 가능한 생활공간을 갖춘 것이 눈여겨볼만한 점으로 각 타입별로 원룸, 투룸, 펜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인프라도 충분히 형성돼 있다. 단지 약 1.8km 내에 연곡초, 약 2.5km 내에 주문진초, 약 1.9km 내에 주문진중, 주문진고, 강릉정보공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에서 운행하는 에듀버스 이용시 통학이 더욱 편리해져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눈길을 받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행정 및 쇼핑 시설을 폭넓고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약 3.5km 거리에 읍사무소와 우체국이, 약 3km 거리에 하나로마트, 약 2.5km 내외에 주문진상업거리가 형성돼 있다. 교통편으로는 주문진버스터미널이 약 2.6km 거리, 북강릉IC는 약 5.5km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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