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분양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으로 추진하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사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8개 동, 총 2267가구로 추진되며, 전용면적 43~84㎡의 132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43㎡ 35가구 △59㎡ 71가구 △72㎡ 98가구 △75㎡ 27가구 △84㎡ 89가구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는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추진된다.

단지 설계는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비롯해 외부 소음을 줄이는 설계와 층간 소음 저감 설계가 도입되며, 법정 기준보다 10㎝ 넓은 주차공간 등이 마련된다. 6944㎡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연습장·GX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 등이 인접하고, 대동역에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환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양사 측은 설명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며 계약자 혜택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발코니 확장 시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2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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