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대상자로 뽑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박근주, 충북 음성)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자로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기술교육원은 사업비 총 8억2000만원을 지원 받고, 26개 교육 과정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 지원에 따라 2018년도에 실습재료 이동을 위한 화물용 승강기 설치, 교육환경개선 사업, 3D 프린트 구입, LMS전산장비 구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과정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건설업전자입찰 등 20개 과정 외에도 타일기능과정, 건설법령실무, 토목공사비내역서작성, 토목공사실무도면이해, 건설공무실무, 설계변경실무 등 6개 과정을 추가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내년 2월부터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전문건설회관(서울)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란 대기업에 비해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훈련시설, 장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교육원이 훈련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8년도에도 조합원 근로자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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