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라이프 김동규 세무사의 ‘절세 노트’
<절세노트>월세 세액공제김동규 세무사의 ‘절세 노트’ (46)

요즘은 전세보다 월세가 많아진 것 같다. 근로소득자의 월세 세액공제와 관련된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자.

공제대상 요건은 2017년 12월31일 현재 기준으로 무주택세대의 세대주인 근로자이거나 또는 월세액 세액공제를 포함한 주택자금공제를 세대주가 받지 않은 경우에는 그 세대원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공제를 받고자하는 근로자가 세대주나 세대원이라도 가능한데, 그 세대원들은 중복해서 공제는 안 되고 단 한명만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또한 전 세대원이 무주택자여야 가능하므로 타 세대원 명의의 주택 1채를 임대를 주고 월세로 다른 곳에서 거주하는 경우 등은 공제대상이 아니다.

다음 요건은 2017년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및 고시원 포함)에 대해 월세를 지출한 경우가 그 대상이다.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의 근로자만 가능한데, 근무한 회사가 여러 곳이라면 총급여액을 합산해 7000만원 여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연말정산 할 때는 재직 중인 회사의 급여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공제대상이 됐다가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 소득을 합산하게 되면 배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종합소득금액 기준으로는 6000만원 초과시 제외됨) 다른 소득이 있어서 5월에 종합소득세신고를 또 해야 되는 근로자라면 굳이 연말정산시에 세액공제를 안 받는 것이 내년 5월에 부담이 덜 될 것이다.

인정받을 수 있는 월세는 임대차계약증서의 주소와 주민등록표 등본의 주소가 같아야만 가능하다. 이 요건은 실제 거주하는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지출한 월세만을 공제해 주려고 만든 요건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입신고를 집주인이 종종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입신고를 못한 경우에는 월세 세액공제도 못 받게 되므로 공제를 받으려면 전입신고를 해야 할 것이다.

세액공제 금액은 월세액의 10%로 최대 75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임대차계약서, 계좌이체영수증, 무통장입금증 등 입금한 내역을 정리해서 제출하면 된다. 단독세대주도 가능하고 고시원 월세액도 가능하기 때문에 세액공제나 소득공제 대상액이 적은 사회초년생들은 해당 세액공제를 적극 적용받기를 바란다. /세담세무회계 대표

김동규 세무사  taxsero@naver.com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종료된 연재물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