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상교량의 뼈대가 완성됐다. 층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안면도 영목항까지 14.1㎞ 구간을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공정률 40%를 넘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천항∼원산도 구간(6.9㎞)은 해저터널로, 원산도∼영목항 구간(7.2㎞)은 해상교량으로 지어진다. 현재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의 공정률은 각각 42%와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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