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총괄 생활환경정책실 신설

환경부가 미세먼지 등 국민건강과 밀접한 생활환경분야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직제 개편에 나선다.

환경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0년 1월31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으로 기후·대기·보건·화학을 총괄하는 생활환경정책실을 신설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화학제품 등 국민건강과 밀접한 생활환경분야에 조직역량을 모으기 위한 조치다.

또 자연환경의 이용과 조화를 도모하고 자연보전·자연순환·환경산업을 총괄적으로 관장하기 위해 환경정책실을 자연환경정책실로 개편한다.

아울러 환경경제·환경기술개발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융합정책관을 환경경제정책관으로 개편하고, 현행 환경부 하부조직과 기능을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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