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부산을 연결하는 지하 대심도 도로가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GS건설컨소시엄과 ‘내부순환도로(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만덕대로, 충렬대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동·서부산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한다. 부산 북구 만덕동(만덕대로)∼중앙로∼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하는 대심도 지하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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