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홍무)는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김기현 울산시장<사진>,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각 구청장 및 군수와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회원사 업역확대와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홍무 회장은 릴레이 간담회에서 “현재 지역 전문건설업계는 SOC예산 축소 및 민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전문성 복합공사 및 소규모 공사의 전문건설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건설공사 분할·분리발주 활성화 등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시회는 앞으로도 시·구·군 발주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회 관계자는 “향후 울산도시공사, 울산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발주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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