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관한 부정적 폭로를 담은 책의 제목. 미 칼럼니스트 마이클 울프가 지은 책으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화염과 분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건강 이상설을 비롯해 트럼프 정부 출범 이래 백악관 내부를 폭로하고 있다.

※ ‘화염과 분노’는 지난 5일 출간되자마자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 ‘반스 앤드 노블스’와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간 이후 열흘도 안 돼 38만부 가량이 팔리며 저자를 돈방석에 앉혀 놓았다.

울프는 비주류 언론인이자 전기 작가 출신으로, ‘트럼프 이너서클’의 내막을 폭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 건강 이상설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책을 “완전히 신용도가 떨어진 작가가 쓴 ‘가짜 책’”이라고 폄하했으나, 울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책으로 인해 임기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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