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시화된 개발호재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교통호재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하남선)이다. 하남은 서울과 인접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편이 버스 밖에 없었다. 그래서 지하철 연장사업은 하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 2014년 착공에 돌입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상일역을 출발해 창우역까지 총 5개 역(강일, 미사, 풍산, 덕풍, 창우)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도 2025년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연장사업이 끝나면 하남 미사강변도시, 고덕강일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지구도 본격화 궤도에 올랐다. 강동첨단업무단지(제1첨단 업무지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 1만5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제2첨단 업무지구)의 경우에는 엔지니어링 협회 및 기업체 200여개 약 1만6000여명,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제3첨단 업무지구)도 지식기반산업단지 및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 외 약 3만8000여명이 각각 상주할 예정이다.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는 2020년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에 계획된 아파트 단지는 총 35개 단지(3만8315가구). 현재(2017년말 기준)까지 입주를 마친 단지는 총 24개 단지에서 총 2만3339가구다.

업계에서는 “가시적인 개발호재와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입주까지 모두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는 사람이 몰리고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이중에서도 망월천 수변상업시설인 ‘더퍼스트테라스’<조감도>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변공원과 바로 접해있는 것은 물론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미사역과는 도보 2분거리(2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지구 2-4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 67실 규모다. 미사역과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연결돼 있고, 망월천 수변에 위치해 망월천 조망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더퍼스트테라스’는 현재 분양홍보관에서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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