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 616km의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올해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에 총 616km 규모의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가로수 관리 전문가 265명이 가로수 기술자 과정 1∼2기 교육을 마친 상태다. 가로수 기술자 과정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실시되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130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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