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한해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역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부터 주택시장을 압박하는 정부의 여러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잡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에 따라 수도권 역세권에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실제로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삼호의 ‘e편한세상 온수역’은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최고 57.44대 1, 평균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분양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도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평균 9.8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 후 계약시작 2주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호재가 풍부한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건설㈜은 3월 중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센텀(B-4블록)<조감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제일건설㈜의 올해 첫 아파트 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 75~84㎡ 2개 블록 총 118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면이 100%를 차지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이 우수하다. 천정고 역시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높아 개방감이 탁월하고 수납공간도 넓혔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센텀(B-4블록)이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곡동, 광석동, 능곡동, 군자동, 하중동 일원에 위치하는 택지지구로 총 면적 약 293만8900㎡로 조성되며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교통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 올해 상반기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이 있으며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과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예정)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는 단지 인근 유치원 부지(예정)와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더불어 군자산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도 단지 인근 연성역(예정)이 위치하고 장현지구 중심상업지구, 능곡지구와도 가까워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장현동 70-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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