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를 제재하기 위한 부동산 대책에 이어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며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들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재건축 안전진단은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시행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절차다. 구조 안정성, 주거 환경, 건축 마감 및 설비 노후도 등을 평가한 후 재건축 적합성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무분별한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이같은 정부의 방침으로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재건축 안전진단 시행의 직격타를 맞은 양천구의 경우 6개월만에 아파트 값이 하락하기도 했다.

재건축을 기대하던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 여부가 불분명해지면서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 903-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조감도>이 공급소식을 알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7층, 총 99가구 규모로 전용 39~84㎡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속한다. 내방역과 방배역 모두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권 업무지구로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역 인근으로 유해업종들이 들어서지 않아 교육환경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일직선으로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단지의 생활권 내에는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가 위치해 있으며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법원, 검찰청 등도 자리 잡고 있다. 인근으로는 강남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서리풀공원, 도구머리공원, 반포천, 반포한강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 방배동은 강남8학군에 속하는 지역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방일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방배초, 이수중,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서초고 등 다수의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주택의 내외부에도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주택의 외관은 가든빌리지 컨셉으로 디자인되며 디자인서울 특화입면을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지상 7층의 저밀도 아파트로 친환경적이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단지를 조성한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주민공동시설, 커뮤니티 공간도 눈에 띈다. 내부는 대다수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광폭발코니와 오픈형발코니를 설치해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 더불어 높은 전용률과 서비스면적으로 가용면적을 최대화하고, 최상층 세대는 다락을 통한 옥상테라스를, 1층 세대는 정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이와 함께 발코니에 베란다를 더한 특화설계로 실용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 단지는 친환경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관리비를 크게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자재, 태양광·지열 발전, 절전·절수 시스템으로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과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10번지(강남역 7번 출구)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19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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