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회, 제천시에 제천 화재피해 유자녀 장학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지난해 12월21일 발생한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제천시에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16일 충북도회 김기호 제천시운영위원장과 소속 회원사들이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화재피해 유자녀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도회 및 제천시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각 지역별운영위원회가 화재 피해 유족들의 아픔을 나누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우종찬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마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부상을 입은 부상자들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자들과 제천시가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