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는 22일 상무지구 금다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2017년 실적우수업체 대표자 54명을 초청해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서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전년대비 약 20%가 증가한 2조5602억원의 기성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기성실적 신장률 전국1위를 달성한 뜻깊은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장님들과 임·직원이 합심단결해 노력한 결과로 우리시회와 지역전문건설업계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서길 회장은 또 “광주시에서 70%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권장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운영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에 진력한 결과로 사료된다”고 언급하며 “바쁘신 중에도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윤장현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건설업을 이끌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전문건설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업체와 70% 이상 하도급 계약을 권장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및 전문공종 분리발주를 확대하는 등 전문건설업체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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