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탄생 천년 맞아… 10년간 조성

전남도는 지난 10일 장흥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전남도는 광주시, 전북도와 손잡고, 전라도의 자랑스러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해안선을 가진 전남의 강점을 살려 10년 동안 430억원을 투입한다. 영광에서 광양까지 16개 시군의 서남해안도로 522km를 따라 가로수길, 소공원, 마을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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