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민간대행사업자를 모집한다.

13일 산단공에 따르면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투자유치를 위한 이번 공모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6월14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대행사업자다.

참여대상사업은 산업집적화촉진분야(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와 창업 R&D·교육분야(창업 R&D센터, 직업훈련시설 등), 주거·편의·문화분야(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판매시설,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산단공 안영근 전북 본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공공 주도 추진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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