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스마트시티 체험존에 시범 도입할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시티 기술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체험존에 구현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기술 보유 기업은 체험존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체험존은 세종시 1-5생활권과 연접한 호수공원, 다솜로 및 호수 제2주차장 내 홍보존 등이다.

공모대상은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기술, 솔루션)로 즉시 구현이 가능한 제품군이다. 공모자격은 기술에 대한 권리를 가진 기업이면 된다.

접수된 스마트 서비스는 심의위원회에서 체감도, 경제성, 운용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해당 기업은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체험존에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에선 체험존 AR안내, 스마트텔링, VR체험관, 스마트알리미, 스마트공원조명이 선정돼 현재 운영중이다.

공모신청기간은 내달 14일과 15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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