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은 감소

3월 주택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25.5% 감소했다. 수도권은 8.9% 감소했고 지방은 37.1%나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3월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실적과 미분양주택 현황을 26일 발표했다.

주택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 실적이 크게 줄었다. 전국 3만8479호로 지난해 3월의 5만1620호 대비 25.5%, 5년 평균인 4만6918호 대비 18.0%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6143호로 24.8%,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36호로 26.9% 줄었다.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전년 동월(3만7301호) 대비 38.8% 증가했으며, 5년 평균(4만4132호) 대비 17.3%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5042호로 전년 동월(3만4728호) 대비 29.7% 증가했다. 5년 평균(3만630호) 대비 47.1% 증가했다.

준공실적은 전국 4만2163호로 전년 동월(3만3470호) 대비 26.0% 증가했다. 5년 평균(2만7608호) 대비로는 52.7%나 증가했다.

아울러,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903호) 대비 4.8%(2899호) 감소한 총 5만8004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1만1993호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707호로 12.7%, 지방은 4만9297호로 3.2%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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