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윤학수)가 26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제16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 개발자와 지자체 및 정부 산하기관 등이 정부포상(5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명)을 받았다.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최광수 ㈜삼안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정연동 경기도 지방시설주사가 대통령표창, 이영천 한국도로공사 팀장, ㈜피티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학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건설기술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과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건설신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자”고 말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축사에서 건설산업 경쟁력을 위해 기술개발의 선두에 서온 건설신기술개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북한지역에 새롭게 형성될 건설시장을 우리나라 건설업계가 차지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손병석 차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건설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신기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첨단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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