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이 지난 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 5월 월례조회를 열었다. 조회에는 조합 임원 및 본부 직원, 재경지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대운 이사장은 이날 조회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합리적 개선’을 당부했다.

유 이사장은 “조합이 지난 30년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100년을 잇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취임 이후 4개월간 조합에 공정한 인사의 원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더 많은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합을 합리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0년을 지켜온 조합이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지금 모든 문제를 합리적인 방법으로 개선을 해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함께 노력하고 성공한 부서와 개인에게는 공정한 보상을 약속하며 임직원의 혁신을 촉구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포상도 실시했다.

양재지점장, 하자보상팀장, 경영지원팀 부부장은 전문건설업 및 보증산업발전에 공헌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전임 이사장과 본부장을 비롯해 그간 조합 발전을 위해 힘써온 25명이 수상했으며, 근속 20년을 맞은 10명의 직원들은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2017년 지점성과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양재, 부산, 부천, 춘천, 청주지점도 포상을 받고 올해에도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 4월 20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정상준 영업지원본부장, 임동빈 채권관리본부장도 직원들과 인사시간을 가졌다.

정상준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이 30년을 지나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잇는 중요한 시기에 임원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 여러분과 같이 100년을 잇는 자그마한 한 부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동빈 본부장 역시 “제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저를 선임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3년의 임기동안 본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중단 없는 조합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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