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한옥학회가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서울 강남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현대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6월3일에는 현대한옥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세미나<포스터>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한옥의 계승 및 발전’, ‘한옥의 현대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 지난 국제공모전 선정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건축 분야, 실내건축 분야, 제품 및 디자인패턴 분야, 사진 분야로 총 4분야로 나뉘어 진행돼던 지난 한국현대한옥디자인 국제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전통가옥의 새로운 현대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세미나의 경우 ‘현대한옥 어떻게 지을까?’를 주제로 신규철 계명대 교수, 이관직 고려대 교수, 김기주 한기대 교수, 김남효 숭실대 교수, 이형재 관동대 교수가 모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옥의 가치를 살리며 실용성을 높이고 현실을 반영한 한옥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어떤 설계와 시공이 필요한지, 또 어떤 연구과 교육이 필요한지 등을 논의하며 현대한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expo.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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