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등 6곳은 출입국·외국인청…13곳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19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변경된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60년 만에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비교적 기관 규모가 크고 업무량이 많은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 등 6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여수·양주·울산·김포·광주·창원·전주·춘천·청주 등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각각 바뀐다.

한편 법무부와 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시행은 1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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