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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 ‘평화발전소’ 검토동서발전, 북한 풍력 진출 등 모색
  • 전문건설신문 기자
  • 승인 2018.05.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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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회사인 한국동서발전이 대북시장 진출 방안을 마련해 건설 등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제출한 ‘발전분야 대북 협력사업안’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북한에 단기적으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를, 장기적으로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태양광과 풍력의 사업준비 기간이 3년 정도로 화력발전(6~8년)보다 짧아 당장 급한 북한의 전력난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판단했다. 23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면 북한 주민 7만5000명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기로는 남북 접경지역인 연천군이나 비무장지대에 ‘평화발전소’를 짓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 발전소는 북한의 산업시설 전력 공급용으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복합화력발전 방식으로 구상됐다.

동서발전은 평화발전소가 평양 인구 260만명의 2배 인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장기로는 북한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766만kW로 남한의 14분의 1 수준이며 실제 생산한 전력량은 239억kWh로 남한의 23분의 1에 불과했다.

전문건설신문 기자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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