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미래기술 및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식포럼을 개최한다.

지식포럼에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기술 및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신재원 미항공우주국(NASA) 국장,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 주제별 발표를 할 예정이다.

행사 개막일인 7일에는 신재원 국장이 ‘21세기: 새로운 항공의 시대(The 21st Century: New Era of Aviation)’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보았던 꿈 많은 어린 소년이 이제는 NASA 항공분야 최고 책임자가 돼 미래 세대에게 항공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8일에는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명’의 저자 정지훈 교수가 ‘미래사회와 미래의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사회에 진화하게 될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시대의 과학 멘토이자 최근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래너로 임명된 정재승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머지않아 우리의 생활터전이 될 미래도시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인간 삶을 소개한다. 뇌 과학, 건축, 인공지능 등 전혀 다른 분야 간 융·복합의 전문가인 만큼 고정관념을 탈피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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