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설비기술 발전을 위해 설비제조업체·엔지니어링사와 교수·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산설비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설비분야 신기술 활용촉진 및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황소용 디에이치테크㈜ 대표 등 5명에게 ‘제5회 설비신기술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가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에 대해 건축기계설비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초미세먼지의 피해실태 및 방지대책’ 등을 발표하고 부대행사로 건축물 내 미세먼지 제거 기능 제품 등의 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펼친다.

세미나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박진관 지회장의 ‘국내 미세먼지 방지설비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해 △기계설비법 제정 배경 및 기대효과(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책본부장 조현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가전제품 기술동향(LG전자 책임연구원 박형호)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조 설비(한국설비설계협회 부·울·경지회장 김회률) △미세먼지 제거용 환기 유닛 개발 동향(린텍 대표 김한지) △지하주차장 유해가스 분진제거 설비(세일에프에이 기술부장 오세화) 등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답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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