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8월까지 전국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년동기보다 3.5% 감소한 10만9039세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를 통해 집계한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을 23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5만8344세대, 지방은 5만695세대로 조사됐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증가, 15.5% 감소했다.

월별로는 6월에 4만3379세대, 7월에 3만375세대, 8월에 3만5285세대다. 대규모 입주물량은 6월에 용인 남사에 6725세대, 7월 파주 운정에 2998세대 및 화성동탄2에 2813세대, 8월 청주 오창에 2500세대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2만9038세대, 60~85㎡ 6만9115세대, 85㎡초과 1만88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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