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상한제약제 하반기 시범 도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하반기부터 시·도지사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석탄·중유발전의 발전을 제한할 수 있는 발전 상한제약제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날 충남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주민·국회의원·지자체·지역 대표기업 등과 미세먼지 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보완대책 마련을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석탄·중유발전의 발전을 제한하도록 하는 상한제약제를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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